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미국 시애틀 및 LA 탐방 보은군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초ㆍ중학생 영어캠프'에서 선발된 중학교 2학년생 13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 및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일원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시애틀 충청향우회장을 역임하며 보잉사에 근무하는 김유종 회장(보은 삼산리 출신)의 초청으로 미국 시애틀 지역의 보잉사,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의 산업시설 및 워싱턴 주립대학을 2박 3일간 방문한다. 김유종 회장은 고향 선배로서 보은군 시골 학생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 견학을 주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 중 보은군과 시애틀 충청향우회는 청소년 교류뿐만이 아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 MOU를 체결하고 정식 교류를 시작한다. 시애틀 충청향우회는 앞으로 연수 시 산업시설 견학, 홈스테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은 LA카운티 글렌데일시를 방문하여 지역 우수학교인 로즈먼트중학교를 방문해 미국 학생들과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진출전략컨설팅 집중 지원 통해 성공사례 발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글로벌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하였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은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2016년 중 히든챔피언 후보 기업 170개사를 신규 선정해 기술개발(이하 R&D), 해외마케팅, 해외진출전략 및 애로사항 컨설팅 등 집중 지원하여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 산업부와 중기청은 50개사 내외의 신규 기업들을 공동 선정하고, 선정기업은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5년간 75억 원(연간 15억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년간 5억 원(연간 1억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보은군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주고자 2억 8천만 원을 들여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 보험료는 국비 50%와 자부담 50%로 지원되나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35%를 지방비로 대체해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사슴, 양, 벌, 토끼, 관상조, 오소리 등 16종의 가축이 해당하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다.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와 화재 및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이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ㆍ축협을 방문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1644-9000), KB손해보험(1544-0114), 한화손해보험(1566-8000)과 전화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험 가입 후 재해 발생 시 시가 기준으로 8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다양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축산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지만 한순간에 큰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미리 가축재해보험에 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새 둥지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2일(금)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김기선ㆍ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수 국토부 지원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환영과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OECD 5위권 도로교통안전성 달성(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 0.5명 이하)'을 위한 공단의 2030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1961년에 설립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ㆍ홍보ㆍ연구 및 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의 관리 등을 통하여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상 12층(부지면적 2만154㎡, 건축 연면적 2만1천280㎡)규모로 태양광 발전ㆍ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한 건물로 660억 원을 투입하여 '12년 11월에 착공하고 '15년 12
양주시는 동절기 독거노인 종합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 노인의 생활고와 소외감을 줄이고자 복지자원 발굴을 연계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독거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맞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노인복지센터)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파 대비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보호의 일환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에버그린노인복지센터)의 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150여 가구의 집을 방문하여 양주시 이마트로부터 후원받은 단열재를 설치해 드리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급식수준을 향상하고자 애쓰고 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보호에 민관이 따로 없다'는 신념 하에 민관의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는가 하면 겨울철 노인여가시설 이용자
익산 대표음식 시식회가 오는 12일 12시 원광대학교 봉황각에서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과 시의회 및 관련 부서장, 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와 음식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그동안 대표음식 관련 용역을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음식 연구를 진행하고 지난해 최종 보고회 등을 통해 소개된 음식들을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다. 시식회에서는 영여자밥, 영여자닭죽과 마마카레라이스, 마마만두, 마마닭강정, 마마탕수육, 마마양갱 그리고 마가 들어간 마고구마순닭개장과 국화차 등의 메뉴가 소개된다. 시는 이후 관계부서와 협력해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성하고 대표음식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익산시의 역사문화 도시에 걸맞은 먹거리 산업을 주도해 지역 기반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익산 대표음식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익산시는 한글을 배우고 싶은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올해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행복학교는 문해교육 전문교사에게 체계적인 한글은 물론 알파벳, 산수, 미술, 스마트폰 활용교육, 다양한 특별 재량활동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 진행돼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함열읍 상시상경로당, 낭산면 주민자치센터, 여산면 용기마을회관, 금마면사무소, 동산동 유천마을경로당, 부송도서관(야간반) 등 6개 지역에서 10개 반을 운영 100명이 넘는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등에 10명 정도 학생이 모이면 익산시평생학습센터에 신청해 익산행복학교(한글교실)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학력인정제도가 시행되면서 검정고시를 통하지 않고도 익산행복학교와 전문 문해교육기관인 우리배움터한글교실에서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어 초등학교 졸업장을 소원하던 학습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익산행복학교 뿐 아니라 초등과정 및 중등과정 교육(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평생학습센터(063-859-5
네덜란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레임 재단인 스티흐팅 페트로브라스 보상재단(이하 “재단”)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피해 투자자를 위한 국제증권협회 및 재단 관리회사(Bovespa)(이하 “ISAF 페트로브라스”)와 렘스트라 반 데르 코르스트(Lemstra Van der Korst N.V.), 머틀리 라이스(Motley Rice), 위더스(Withers LLP) 및 로위 단넨베르크 코헨 앤 하트(Lowey Dannenberg Cohen & Hart) 등 국제법무법인 연대가 네덜란드 재단의 설립 및 네덜란드 전 법무부 장관이자 전 국방부 장관인 벵크 코르탈스(Benk Korthals)와 네덜란드식 집단 소송 전문가이자 클레임 재단 이사회 위원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Pels Rijcken Droogleever Fortuijn N.V.의 퇴직 조합원인 딕 보우마(Dick Bouma)의 재단 이사회 위원 임명을 발표했다. 재단은 실질적인 페트로브라스 그룹 법인인 브라질 국영석유공사(Petrobras Brasileiro SA)와 그룹의 (전) 고위급 페트로브라스 임원들(이하 “페트로브라스 등”)에게 서한을 통해 ISAF 페트로브라스(BOVESPA)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비니큐 와인'을 자가소비용으로 위장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니큐 와인 382병(시가 2천100만 원 상당)을 자가소비용인 것처럼 40명의 타인명의로 위장하여 수입한 후 면세 적용받아 시중에 판매 처분한 A씨(남, 29세)를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인천지검에 불구속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비니큐(VINIQ) 와인은 술병을 흔들면 보랏빛 액체가 소용돌이치며 눈앞에 은하수가 펼쳐진 듯 풍경이 나타나, SNS에선 일명 '은하수 술'이라고 불리는 와인으로 최근 해외 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A 씨는 해외에서 직접 1∼2차례 구매한 것을 계기로, 주변으로부터 술 구매 요청이 빈번하자 타인 명의로 수입 신고하고도 실제로는 자신이 수령한 후 구매금액에 일정 이윤을 덧붙여 판매하였다. 인천세관은 "소량, 소액이라도 타인 명의로 수입 통관하거나 수입 통관된 물품을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관세법을 위반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직구를 이용하여 이와 유사한 형태로 반입되는 주류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
충남도가 신 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공공 및 가정 등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희망 마을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3농 혁신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30∼300세대 이내의 농어촌 마을 중 주민공동협의체(비영리주민조직)가 조직돼 있고, 참여 의지가 높은 곳이다. 또 마을 공동 이용 시설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에너지(태양광, 지열) 시설 설치가 가능하거나,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가 요구되는 마을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후 시장·군수 추천서를 첨부해 다음달 11일까지 도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에서 접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5명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 및 발표 평가 결과를 토대로 2개 마을을 다음 달 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11일(목) 대한사격연맹과 대한승마협회, 대한수영연맹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했다. 단,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하여 국가대표 훈련비는 계속 지원한다. 대한사격연맹은 국가대표 총감독이 2007년부터 장기간 국가대표 촌외훈련비와 전지훈련비를 업자와 짜고 횡령한 혐의로 2015년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대한승마협회는 국가대표 순회코치가 훈련을 하지 않고 거짓 훈련보고서를 작성하고 수당을 받아간 바 있다. 또한 대한수영연맹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올림픽수영장이 경기단체 주최·주관 행사에 대하여 대관료를 할인해주고 있는 점을 이용해, 올림픽수영장을 연맹 소속 선수들의 훈련에 사용하는 것으로 거짓 문서를 보낸 후, 연맹 임원이 운영하는 사설 클럽의 강습 장소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한수영연맹 역시 국가대표 훈련비를 제외한 보조금 지원 중단 조치를 받게 되었다. 해당 임원은 수영연맹에서 보내준 문서를 근거로 2010년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어왔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만 약 6천5백만 원가량의 이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문체부는 2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지역주민과 귀성객에게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부평구는 설 성수기인 지난 4일 주민이 많이 모이는 부평깡시장과 부평시장역 등에서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과 안내지도를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거리홍보를 벌였다. 부평구는 또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및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활용법 등의 홍보문구를 내걸어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청역 계단과 출구표지판에는 도로명주소 활용법과 출구 방향 위치정보 등을 게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부평구는 올해 말까지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약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 정확하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정보 제공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고 실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장 홍보활동 강화에
최근 동명대(총장 오거돈)가 대학별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72.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대학별 취업률 조사결과 다 그룹(연간 졸업생 1천명이상~2천명 미만)에서 부·울산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이러한 결과는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이 64.5%로 동명대의 취업률은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동명대의 취업률 결과는 비단 다 그룹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가, 나 그룹의 대학들과 단순 취업률을 비교해도 부산과 울산 사립대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결과이다. 이처럼 동명대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동명대가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차별화된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전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TU 초 광역권 산학협력협의회의 활동도 학생 취업지원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동명대는 졸업생의 대부분이 지역에 취업을 하지만 거꾸로 수도권 등 역외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 광역권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 것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0일 정부 정책에 따라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 내 인천지역 입주기업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1일 오전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16곳)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현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향후 사태 전개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 차원에서 입주기업의 애로 청취, 시의적절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우선 ▲시 경제산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하고,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는 일원화된 창구를 개설하는 등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개성공단에는 현재 인천지역 기업이 기계·금속 업종 8곳, 전기·전자업자 업종 4곳, 섬유 업종 2곳, 화학 업종 1곳, 비금속·광물 업종 1곳 등 모두 16곳 입주해 있으며, 총 6,498명(남측 80명, 북측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정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4년제 대학 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졸업생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 재학 단계부터 현장성 있는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일학습병행제 2.0’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장기현장실습(IPP)’ 사업에는 전국 20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에서 건국대와 동국대 광운대 등 3개 대학, 지방 7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는 지난해부터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 1,700여명의 학생이 마케팅, 설계·생산기술 등 전공 관련 분야의 장기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건국대 등 10개 대학 신규대학 선정으로 1,500여명이 새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