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금융권의 탄소중립 금융 확대와 기업의 ESG 경영 강화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녹색 금융 상품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탄소중립 금융의 확대는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기업들의 ESG 경영 참여도와 수준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일부 기업들은 ESG 경영을 경영 전략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은 여전히 ESG 경영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실행 능력 부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기관은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 결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 마련과 ESG 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는 기업들의 ESG 경영 전환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야 한다.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금융권과 기업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을 필요로 한다. 금융권은 탄소중립 금융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을 지원하며, 기업들은 ESG 경영을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