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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폭염 속 '열사병' 환자 급증… 정부, 긴급 대책 마련

최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긴급 대책을 마련 중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열사병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정부는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폭염 특보를 발령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열사병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대책에는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및 지원 강화,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 야외 활동 자제 권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열사병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과 시설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더위쉼터 접근성 문제, 폭염 정보의 부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햇볕 노출 최소화 등 개인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열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폭염 피해를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 또한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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