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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수성구, 대구 9개 구군 최초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선도 위한 첫 걸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5년 3월 7일 오후 4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9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출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상식(전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위원이 호선으로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구로서, 구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며, 앞으로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제1회 회의도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주요 정책, 수성구에서 선정된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보고했다. 이후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자유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수성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 방안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강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확대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수성구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향후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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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