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계명대,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수상 휩쓸어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동상 등 10명 수상 쾌거
김정은 학생의 'Hyper Modu:lar'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동상, 특선 등 총 10명이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올해 55회째를 맞은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최종 156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김정은(4학년) 학생은 'Hyper Modu:lar'라는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정서현(4학년)·김정은(4학년) 학생의 '들안예술마을: 공간 간의 연결'이 동상을 수상하며, 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조예진(Linker), 김규리(Deli+), 이준석(순환의 휴양지), 진윤재(Infiniti Mobile Trailer), 신예슬(킨디) 등 5명이 특선을, 권승윤(에어컴프레셔 쓰레기통), 최나원(Insuglu+ for kids), 김현주(수성못 브릿지) 등 3명이 입선을 차지하며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상 수상작 'Hyper Modu:lar'는 이동식 주거 형태인 컨테이너 하우스를 유닛으로 설계해 바닥 레일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획일적 가치관을 탈피하고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디자인 능력이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 컨셉을 제시하며 다수의 심사위원에게 인정받았다”며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 교수법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정은 학생은 "모듈형 컨테이너 하우스 개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의 조언 덕분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실무와 이론이 조화를 이룬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Red Dot Design Award', 'IF Concept Award', 'Spark Design Award',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하남시, 창우배드민턴장 새단장 개관…생활체육 거점으로 재탄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