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3층 예술통신 벨라뮈제(대표 이희순)매장은 이번달 29일 세계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의 아트카테고리 예술통신 아트케이터(Art cater)에 론칭된 최고가 미술품을, 오프라인 국내 최고 명품의 상징성을 자랑하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예술품 전시 및 경매를 시도한다.
이 날 경매 총괄진행자는 예술통신 벨라뮈제(Belle musée)이희순대표, 도슨트(docent)는 프랑스 세브르 박물관 한국대표 지나 박 대표, 옥션이어(Auctioneer)는 예술통신 금융담당 박대석 대표, 그리고, 경매진행 지원은 롯데백화점 아트 머천다이져(Art merchandiser) 신동휘MD가 각각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레미엄 스팟 미술품 경매행사"로써 국내 처음 시도 되는 경매 방식이다. 특정 미술품에 대한 구매자가 다수일 경우 비 정기 수시경매를 통해 미술품의 주인을 정하는 것이다.

기산 장호걸 화백(열반도 80x65cm)
이번 경매의 주인공은 한국불교미술의 대사부 기산 장호걸 화백 이다. 인도에서 불교가 시작되어, 중국을 통하여 반도로 전래되었던 불교는 우리 한반도에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시대를 거치며, 당시 그 어느 국가들 보다 더 크고 화려한 불교 문화를 꽃피웠었다. 그 시대 정신과 불교미술의 정통 방식의 맥을 이어 온 고려 불화의 유일한 전승자, 기산 장호걸 화백의 작품 한점한점의 소중함이 강조되어 소개된다.
한편으로, 이번 행사 연결을 지원한 지에스에이케이(대표 정광윤)는 인제군의 지역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 제품들이 이렇한 문화 컨텐츠와 어울려 효과적인 지역 상품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 4구
그 밖에, 고려불교미술연구소(오응환 교수)의 소장품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 4구와 고려시대 사리함, 정병 등, 그리고 홍콩 크리스티에서 낙찰 되었던 청대 좌련불상 등, 국가의 보물급 문화재들이 대거 선 보인다.
강원도 인제군 문화관광과에서는 기산 장호걸 선생님을 인제 대표 작가로 추대하여, 전시관을 오픈 준비 중이다. 더불어, 소장자인 고려불교미술연구소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행사 수익의 일부를 발달장애인 스포츠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