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휴천1동에 따르면 지난 7(토) 아침부터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순)가 주관해 자원봉사자 등 55여명(자원봉사 학생 50명, 직원 5명)이 100미터 정도 거리의 벽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벽화는 사과, 인삼, 선돌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캐릭터, 올록볼록한 벽면에 그려진 나비와 벌, 해바라기 등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도 그려져 있다.
휴천1동 남간재는 동산여자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영주국제조리학교, 영주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의 주요 등굣길은 물론 시민들이 생업과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뚜께바위 산책 코스로 왕래를 많이 하는 고갯길이다.
장원옥 휴천1동장은 “남간재 아름다운 벽화는 일상생활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힐링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