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밥상교회는 여느 교회와는 다른 특별한 사역을 하고 있다. LA 시 정부 조차도 감당하기 어려운 홈리스 구원 사명을 조그만 개척교회가 앞장서서 하고 있으며, 신앙을 바탕으로 홈리스들을 성경교육시켜 사회로의 재환원 또는 선교 사역자를 양성하는데 긍극적인 목표를 두고있다.
사실상 대부분의 홈리스들은 마약과 알콜중독, 정신적인 충격과 상처로 인해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심지어 자신의 출생과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사회에서 소외되고 접근조차 꺼려하는 홈리스들을 아버지 밥상교회 목사님과 사역자들은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한다.
아버지 밥상교회의 사역은 눈물겹고 감동적이다. 냄새나는 홈리스들을 교회로 데리고 와서 정성껏 목욕 시키고 상처를 치료해 주며,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한다. 날마다 몰려오는 홈리스들을 위해 몇분 안되는 교회 봉사자들이 식사를 제공하고 보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아버지 밥상교회의 무디 고(고정석)담임목사의 하루 일과는 새벽마다 LA로 부터 약 30여분 떨어져있는 인근도시 로랜하잇츠로 가서 크리스피 크림도넛 매장의 도넛 수천개를 기부받아 가져온다. 새벽 5시 30분 예배를 드리고 몇몇 봉사자들과 LA 다운타운으로 이동하여 정성껏 준비한 영양죽과 도넛, 커피 등을 홈리스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사역을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노숙자들을 치료하고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뜻있는 분들의 후원의 손길이 절실하다. 노숙자 사역에 뜻을 함께 할 찬양, 영상, 요리, 세탁, 운전 등의 봉사자분들과 약품과 식품, 생활잡화 등의 생필품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무디고(고정석) 담임목사 (cell. 213-364-7289)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