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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도립공원, 23번째 '국립공원 승격' 확정

23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팔공산이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국립공원 승격이 확정됐다.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3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영남권 광역시 중에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확정됐다.

 

현재 팔공산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 자연자원과 경관을 많이 보유한 국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경관 가치를 지닌 곳으로, 국보 2점, 보물 25점을 비롯해 문화자원 9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하여 야생동물 5,296종과 77개소의 자연경관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문화와 자연자원·경관 보유로 국립공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입증됐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358만 명에서 약 28% 증가한 458만 명이 팔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가관리를 통해 팔공산의 우수한 자연·문화자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돼 탐방객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그간 재정상 사유로 시행이 어려웠던 생태탐방원, 하늘전망대, 숲 체험시설,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관광활성화 유도와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국립공원지킴이, 자연환경해설사 등 지역주민 직접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사업을 통해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미래 50년을 책임지고 대구의 굴기의 초석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면 팔공산에 더 많은 탐방객이 유입되고 지역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가적 자산으로 소중히 관리하고 보존해 미래세대까지 누릴 수 있는 팔공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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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 참석...경기도 금융과 농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4일 오전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 금융과 농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신사옥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44,882㎡의 대규모 건물로, 경기지역 농협의 행정과 금융 기능을 통합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 행사에 동참하며 새롭게 문을 연 신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김진경 의장은 “그동안 경기도 금융과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온 경기농협의 더 크고 희망찬 미래를 담아낼 새 터전이 세워졌다”라며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신사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신사옥은 경기도 농업의 가치와 금융의 신뢰가 만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금융서비스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희망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