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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천상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굿프렌즈’운영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굿프렌즈 프로그램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굿프렌즈는 진천상고에 재학 중인 장애인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수업을 받거나 체험활동을 할 때 도움을 주는 비()장애인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했던 특수담당교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이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굿프렌즈를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장애-비장애친구들이 함께 모여 스몰파티를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올해는 특별히 외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첫 외부체험활동은 오늘(5,) 진행됐으며, 특수학급학생 14명과 굿프렌즈 학생 12명이 함께 볼링을 치고 영화를 관람했다.

 참여한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개인차를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굿프렌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숙 교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통합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상고는 매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e스포츠활동, 장애인식 그림공모전과 사진공모전, 통합 체육활동 등 친구가 되어가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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