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구름많음동두천 0.7℃
  • 흐림강릉 2.1℃
  • 흐림서울 3.8℃
  • 흐림인천 4.4℃
  • 구름많음수원 3.9℃
  • 구름많음청주 4.9℃
  • 구름많음대전 3.1℃
  • 박무대구 0.1℃
  • 구름조금전주 3.0℃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5.3℃
  • 부산 5.4℃
  • 구름조금여수 6.0℃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천안 2.4℃
  • 흐림경주시 0.3℃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물 폭탄' 남부 피해 잇따라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남부 지방에는 사흘째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1시간 만에 50밀리미터씩 퍼붓듯 내리는 빗물에 전남 해남의 골목길이 작은 하천처럼 변했다.


100헥타르가 넘는 농경지도 침수돼 거대한 호수처럼 변했다.


하루 만에 2백 밀리미터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전남 나주에서도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논밭은 물론 비닐하우스까지 모두 물바다가 됐다.


부산에서는 높이 10미터의 옹벽이 힘없이 무너졌다.


흘러내린 토사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20가구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울산 창평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더니 승용차와 2대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2살 구모씨가 숨졌다.


울주군에서도 공장으로 향하던 통근 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어제 하루 내린 폭우로 남부 지방에서만 주택 32동이 침수돼 4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2천3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남양주시의회, 한강지키기 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 정기총회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