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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8 화성 뱃놀이축제, 9일간 56만명 다녀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승선체험 등 유료 운영에도 연일 매진... 대표 해양축제로 발돋음
 

 

화성시가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통해 국제 해양레저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배타고, 신나고, 렛잇고’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개막한 뱃놀이 축제는 3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고치인 56만4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특히 승선체험과 독살물고기잡기, 당성 Sea-Road탐험, 바지락캐기 등 메인 프로그램들을 유료로 운영했음에도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이러한 축제의 성공은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구성과 메인 무대를 비롯해 등대, 뱃놀이 스튜디오, 선상 등으로 확장한 버스킹 공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푸드트럭까지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올해는 바닷길이 열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축제장을 넓히면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낭만 넘치는 콘서트와 비치발리볼대회, 예술시장 등이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관왕을 수상하며 문화예술섬으로 리뉴얼된 제부도는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이색 전망대인 워터워크, 전시장과 전망대를 동시에 겸한 아트파크 등이 조성돼 인기 만점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은 크루저요트, 유람선, 낚시어선, 파워보트 등 다양한 배들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승선체험과 페달보트, 수중 범퍼카, 수상자전거, 맨손물고기잡기, 35m 높이의 롱 슬라이드까지 해상과 육상을 가득 메운 체험프로그램들로 워터파크 못지않은 규모에 ‘체험형’축제였다는 점이다. 

특히 축제가 열린 전곡항은 시흥-평택 고속도로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됐다.  

축제장 한 편에 마련된 캠핑장에서는 여름밤 낭만적인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으며, 진입로에 설치된 포토존과 에어포그존은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명소로 꼽히기도 했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고대 동아시아 실크로드를 열었던 화성의 과거를 담고 세계적인 명품 휴양지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준 시민들과 유관기관, 공직자, 그리고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열린 ‘2018 화성 서해안컵 전국 요트대회’는 총 60여척의 요트에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바다 위 레이싱을 연출했으며, 대형 유람선이 경기 관람선으로 운항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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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30년 만의 석유 최고가격제…정부 ‘초강수’ 통했나, 민생 앞에 시장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나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정부가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처음으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한시 도입하면서, 한국 경제가 다시 한 번 ‘비상 물가관리 체제’로 들어갔다. 중동발 전쟁 리스크와 국제유가 급등, 환율 불안이 한꺼번에 밀려드는 상황에서 정부는 더 이상 시장 자율에만 맡겨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12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4차 회의에서 보통휘발유 리터당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의 1차 최고가격을 정하고, 이를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동시에 매점매석 금지와 물량반출 유지 의무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가격행정이 아니다. 정부 스스로도 “시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실제 정부 설명에 따르면 최근 중동 사태 이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원 이상, 경유는 300원 이상 급등했고, 정유 4사의 평균 공급가격도 휘발유 1,833원, 경유 1,930원, 등유 1,730원까지 올라 최고가격 상한선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었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