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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펄 벅’으로 하나된 부천과 중국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펄 벅으로 하나된 부천과 중국

- 부천펄벅기념관, 18() 중국 쩐지앙 펄벅기념관과 협정

-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계기 ·펄벅문화교류


부천과 중국이 펄 벅을 통해 하나로 뭉친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달 18() 오전 10시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중국 쩐지앙(鎭江·진강) 펄벅기념관과 상호 문화교류 관계 수립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식엔 외사판공실 부주임 쉬더청(許德成) 단장 등 중국 측 관계자 5, 부천문화재단 및 부천펄벅기념관, 부천시 문화예술과, 한국펄벅재단 등 국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천펄벅기념관의 중국 방문 뒤 이어지는 첫 방한이다.

협정을 통해 부천은 중국과 펄 벅 관련 유물, 학술자료 등을 공유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협정 뒤엔 부천시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심곡천 등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부천펄벅기념관 김광연 관장은 부천시와 쩐지앙시는 지난해부터 펄 벅 문화유산 콘텐츠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준비해왔다이번 협약식이 유물, 학술, 인적 교류 등 한중 간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펄벅기념관은 부천의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미국, 중국과 펄벅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펄벅인터내셔널과 펄벅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국제적인 펄 벅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국제교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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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