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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김장철 아이디어 상품 '봇물'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는 배추와 무 공급이 원활해서 지난해보다 김장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배추는 평년보다 13% 내렸고 무는 34% 가격이 내렸는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교해보면 배추는 대형마트가 30% 저렴하고 무와 고춧가루, 새우젓 등은 전통시장이 더 싸다.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한다면 25만 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9천6백 원이 든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하는 가정은 줄고 있는 분위기다.

대신 최근엔 기능성 김치재료들이 소비자들게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보라색 배추와 빨간 무에,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배추, 김치의 색감을 풍부하게 해주는 겉과 속이 똑같은 초록색 무까지,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채소도 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 1시간 만에 끝내는 '김장 세트'도 나왔다.

절임 배추에 김치 양념만 채우면 끝이어서 바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손쉽게 살 수 있는 '포장 김치'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리면서 김장철 풍경은 과거보다는 간소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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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양군, 역사·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의 전시·연구 및 유물 대여 협력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 양 지자체는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시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