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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정황 포착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범행에 앞서, 부탁을 받고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달 21일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고 모 씨가 살해된 서울 강남의 한 법무법인, 고 씨는 이날 오전 소송과 관련해 자신의 일을 돕고 있던 조 모 씨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당시 조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고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수고비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한 것.


하지만 검찰은 최근 이번 사건이 청부살해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조 씨의 휴대전화에서 흥신소 등의 청부살해 방법 등을 알아보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대화를 발견한 것이다.


고 씨의 외조부 곽 씨는 재일교포 1세대로 일본에서 고급 호텔 등을 운영하는 700억 원대 자산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자산가인 곽 씨의 유산을 놓고 친손자인 곽 씨와 외손자인 고 씨가 갈등을 빚어온 것이다.


한편 검찰은 고 씨의 외조부가 보유하고 있는 시가 600억 원대 경기도 화성 땅에 대한 증여과정에서 곽 씨의 장남과 장손이 '증여계약서'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해 이들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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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양군, 역사·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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