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2℃
  • 구름많음인천 1.0℃
  • 구름많음수원 0.9℃
  • 맑음청주 1.5℃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4.0℃
  • 흐림전주 3.3℃
  • 맑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4.5℃
  • 맑음부산 5.4℃
  • 맑음여수 5.4℃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조금천안 0.3℃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부산 시간당 116mm '물폭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산 등 남부지역에 11일 새벽부터 예보됐던 것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시간당 116밀리미터의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면서 도시는 말 그대로 물바다로 변했다.


도로에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달리는 시내버스 바닥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은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 반쯤엔, 중구 동광동의 2층 주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옆에 있던 주택을 덮쳤다.


주택 3채가 함께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된 뒤 1시간 반 뒤에야 '뒷북 문자'를 보낸 지자체에는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경남 거제에서도 3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면서 맨홀로 하수가 역류해 도로가 잠기고 농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4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진 울산도 철도가 유실되고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포천시–청양군, 역사·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천시는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역사적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학술 교류의 기반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의 전시·연구 및 유물 대여 협력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 양 지자체는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시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