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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중부 가뭄 다음 달에도 계속 '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강원도 원주에서는 지난 석 달간 10mm 넘는 비가 온 날이 하루도 없다.


서울과 수도권도 지난 한 달간 10mm 넘는 비가 내린 날이 없었다.


비 부족으로 경기 남부와 충남 해안, 중부 내륙과 전남에선 '보통 가뭄'이, 중부와 동해안에선 '약한 가뭄'이 발생한 상태다.


봄철엔 대개 '이동성 저기압'이 비구름을 몰고 다니며 비를 뿌리는데, 올해는 중국 대륙에 자리 잡은 따뜻한 공기 덩어리가 '이동성 저기압'을 중국 북부로 밀어올렸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에 내린 비의 대부분은 남서쪽에서 북상한 습한 기운이 만들어내 제주와 남해안에 뿌린 것이라 나머지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이 더 심각해진 것.


앞으로 6월 중순까지도 비다운 비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 석 달 동안 충남 서부권에선 생활·공업용수가 모자라고, 일부 지역은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의 50%를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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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이 함께 걸어온 8년…시흥형 마을교육자치 성과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 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