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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아파트 설계도 '미세먼지 측정' 기술 도입한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나 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품이 되다시피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도 설계단계부터 미세먼지를 자동 측정하거나 차단하는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입주를 마친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는 스마트폰 앱을 작동시키자, 해당 단지 미세먼지가 '약간 나쁨' 수준이라는 안내가 뜬다.


이를 본 입주민이 환기를 위해 열어놨던 창문을 닫는다.


단지 곳곳에 설치된 측정기가 미세 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분단위로 입주자들에게 제공해 야외 활동이나 환기를 할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가구별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환기까지 시켜주는 아파트도 등장했다.


실내 미세 먼지가 많아지면 집안에 비치된 측정기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환기장치가 스스로 가동된다.


바깥 공기가 좋으면 자연 환기를 권한다.


가구별 환기시스템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효율 필터를 장착해, 집안에 들어오는 먼지 자체를 줄이려는 아파트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시설과 장비가 추가되는 만큼 분양가나 관리비가 높아질 수도 있지만, 미세먼지가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가 되면서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아파트 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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