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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철 맞아 곳곳에 '딸기 축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봄 딸기가 풍년이다.


가격이 착해지다 보니 곳곳에서 딸기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가 한창이다.


봄딸기철 석 달 동안 고급 호텔들은 잇따라 '딸기 뷔페'를 여는데, 올해도 예약자가 몰렸다.


차 전문점에서 새로 개발한 딸기음료는 요즘 5초에 한잔 꼴로 팔려나가고 있다.


딸기축제가 풍성해진 건 딸기값이 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딸기 물량이 지난해보다 21% 늘어나 1만 4천 톤에 이르면서, 백 그램에 천원이 넘던 딸기값은 올해 8백 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달 딸기 출하 면적은 1년 전보다 3%,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의 영향이 컸다.


달라진 농사법도 보탬이 됐다.


불편하게 쪼그려 앉아 수확하는 대신 선 채로 편하게 작업하는, 이른바 '고설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데, 생산량도 30%나 늘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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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이 함께 걸어온 8년…시흥형 마을교육자치 성과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 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