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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티슈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발견 '회수조치'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폐질환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물티슈와 화장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물티슈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필수품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맑은느낌' 물티슈에서는 CMIT와 MIT 성분이 검출됐다.
 

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쓰여 폐섬유화 논란을 일으켰던 물질로, 물티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화장품의 경우 비누와 샴푸처럼 물로 씻어내는 제품에만 쓰도록 하고, 기준 제한도 있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제품과 수분크림, 로션 등 59개 제품은 CMIT와 MIT 성분을 사용했다.
 

수입 트리트먼트 제품 1개는 사용 기준치를 초과했다.
 

지난해 7월 이후 CMIT와 MIT 성분에 대한 제한이 강화됐지만 이들 화장품은 최근까지도 전문 대리점을 통해서도 버젓이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60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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