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강원도 동해안 '폭풍해일주의보' 태풍급 바람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강원도 동해안에 지금 태풍급 저기압이 머물며 15년 만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파도는 낮아졌지만 너울의 여파는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부터 강릉과 삼척, 속초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돼 초속 10~18m의 강풍과 최고 2~4m의 파도가 일고 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오늘 새벽 6시부터 강원도 동해안을 포함한 13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모래시계공원 인근 나무데크 80m가 높은 파도에 파손됐고, 고성군 거진읍 거진1리 해안도로 1km는 사흘째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구와 포구에는 어선 2천5백여 척이 대피했다.
 

강릉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도 지난 27일부터 운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삼척 대금굴과 환선굴에 침수와 낙석이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파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오후 2시 5분에 해수면이 80cm 이상 높아지고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양 범계역 인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긴급복구 완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