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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 2인자 이인원 '비자금 없다'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이유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과 자금을 총괄한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의 칼끝이 총수일가로 향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크게 힘들어했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나오고 전해지고 있다.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 2인자로 90여 개 계열사를 총괄하는 정책본부장을 맡으며 그룹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전반을 캐물을 계획이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등에게 지분을 편법 증여하는 과정에서의 탈세 의혹, 신격호, 신동빈 회장이 매년 계열사로부터 받은 300억 원대의 의심스러운 자금, 또한 친인척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와 계열사 간 부당 지원 의혹 등이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부회장은 '비자금은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룹의 경영과 자금을 책임지는 인물로서 검찰 조사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신이 평생 모셔온 신격호, 신동빈 회장으로 검찰의 칼끝이 향해가는 것에 대해 책임감이 무거웠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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