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백두산 광천수 난개발 '물이 마를 지경'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백두산에 광천수를 개발하겠다고 여기저기 파이프 뚫어놓은 곳만 13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두산 일대 광천수는 유럽 알프스, 러시아 카프카스산맥 광천수와 더불어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힌다.

북위 36도에서 46도 사이 고지대에 위치에 오염에서 벗어난 데다 물맛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각국 업체가 이 일대 광천수 개발에 뛰어들면서 불과 몇 년 사이 130여 곳의 수원지를 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백두산 중국 쪽 일대 광천수 생산은 2010년 30만 톤에 불과했지만 작년엔 154만 톤으로 급증했다.

중국의 한 기업은 재작년 1,500만 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장기적으로 연간 4천만 톤의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백두산 일대에 예정된 각 기업의 생산설비능력을 합치면 중국 전체 소비량의 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훼손되고 수자원이 고갈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일대 생태환경을 보존하려면 면밀한 연구를 토대로 적정 취수량을 지키도록 관리해야 지적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동구-성동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와 함께 피어나는 노후준비 축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2일 ’커뮤니티와 함께 피어나는 노후준비 축제 – 커!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2024년 9월 서울시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노후진단,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이 다양한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커뮤니티와 연계된 다양한 부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노후준비와 세대 간 활기찬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 무궁화 1,000주 나눔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성동지역노후준비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