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7세대 골프 차종의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오늘 (18일)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쿨 사장이 골프 1.4 TSI가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인증이 거부되자 관련 소프트웨어를 몰래 교체해 판매 허가를 받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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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상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