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7세대 골프 차종의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오늘 (18일)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쿨 사장이 골프 1.4 TSI가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인증이 거부되자 관련 소프트웨어를 몰래 교체해 판매 허가를 받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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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