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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케미칼 사장 영장실질심사 '소송사기 금품로비 혐의'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허위 자료로 소송을 벌여, 2백억 대 법인세를 부당하게 환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허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허위 장부로 소송을 제기해 270억 원의 법인세를 부당하게 환급받는 소송 사기를 주도한 혐의와 소송 사기와 별도로 세무조사와 관련해 국세청을 상대로 수천만 원 대의 금품로비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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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