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경찰, 박유천 '첫 번째 성폭행 피소' 무혐의 검토중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의 성폭행 피소 첫 번째 사건은 강제성 입증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네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고소인들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인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한 달 가까이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첫 번째 고소 사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어제 "첫 번째 성폭행 피소 사건과 관련해 박 씨에게 성폭행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성관계 당시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협박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의 고소 사건에 대해선 수사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이다.

경찰은 또 박유천의 사법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