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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찰-여고생 성관계 '특별조사단' 조사한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학교 전담 경찰관이 여고생과 성관계 가진 사건 속속 드러나는 은폐 의혹에 경찰이 청장 지휘를 안 받는 특별조사단을 꾸렸다.

경찰청이 경무관급 간부를 단장으로 특별조사단을 꾸려 특별 감찰에 나섰다.

본청 감찰 조직이나 부산경찰청 모두 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의 성관계 사건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조사해봐야 신뢰를 얻기 힘들다고 본 것이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과 차장, 부산청장 모두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명 규모로 구성된 특조단은 외부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제를 일으킨 전직 경찰관들은 모두 사표 수리가 취소돼 대기 발령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관계의 강압성 등 위법성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위법 정황이 나오면 이들의 신분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세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학교전담 경찰관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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