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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서 아들 버린 비정한 프랑스 아빠 '충격'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프랑스 남성이 우리나라에 입국하자마자 자신의 친아들을 공원에 버렸다가 구속됐다.

지난 2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공원에서 4살배기 아이가 혼자 흙장난을 하며 놀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이상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부근 CCTV에서 아이와 함께 차량에서 내리는 남성을 발견한 경찰은 차적조회 끝에 39살의 프랑스인 남성을 검거했다.

이 남성은 4년 전 프랑스에서 만나 동거하던 한국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작년에 헤어지고, 아이를 친엄마에게 맡기려고 한국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국인 엄마가 양육을 거부하고, 새로 사귄 한국인 여자친구도 거절하자 입국하자마자 아이를 공원에 버리고 가버린 것.

부모가 모두 양육을 포기한 아이는 난생처음 온, 낯선 나라의 보육시설에 맡겨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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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천시,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에서 시민 행복 더 키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 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 원, 셋째아에는 200만 원, 넷째아에는 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 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