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미국 백악관은 올랜도 게이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의회에 계류 중인 총기규제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인들이 전쟁무기를 손쉽게 얻지 못하도록 의회가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의회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에 매우 실망하고 있고 때론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 원을 지급해 왔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 원, 셋째아에는 200만 원, 넷째아에는 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 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