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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그룹 신격호·신동빈 3백억대 자금포착 "비자금 가능성"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검찰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밀금고를 찾아내 현금 30억과 돈 장부를 압수했다.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부자가 해마다 각각 100억 원씩, 200억 원씩 계열사에서 받아 썼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매년 1백억 원이 넘는 자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따로 운영한 사실을 파악했다.

신동빈 회장도 매년 2백억 원에 가까운 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격호, 신동빈 회장의 재산관리인들은 이 자금이 급여와 배당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금의 성격을 파악 중인 검찰 관계자는 "액수가 지나치게 커 비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롯데호텔 33층 비서실 내 비밀공간에서 총수 일가의 자금 입출금 내역이 담긴 금전 출납 자료와 통장도 확보했다.

현재 검찰 수사는 이 같은 롯데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함께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의 배임, 그룹 및 총수 일가의 불법 부동산 거래 의혹 등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땅 부자 그룹으로 알려진 롯데그룹의 부동산과 관련해선, 우선 경기도 오산을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소유한 경기도 오산 땅 10만 제곱미터를 시세보다 3백억 원이나 비싼 돈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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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