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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날씨, 단오 아침 곳곳에 '안개' 낮에 불볕더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명절 단오 아침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낮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광주가 낮기온 30도까지 오르고, 반면 동해안은 속초 22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동쪽지방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벼락이 치면서 요란스럽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낮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전주 30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더우며, 일요일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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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