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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늦여름 잦은 폭우·태풍 올해는 '라니냐'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작년부터 기승을 부린 슈퍼 엘니뇨가 올여름 사라지는 대신, 곧바로 또 다른 기상 이변의 주범인 라니냐가 찾아올 거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98년 9월, 사상 최악의 엘니뇨가 끝나기 무섭게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예니.

역대 세 번째 일 최대강우량을 기록하며 60여 명의 사상자와 2천7백억 원의 피해를 냈다.

초강력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급변하던 시기에 찾아온 예니와 같은 위력의 늦여름 태풍이 올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오늘 전 세계 기상 이변을 일으킨 슈퍼 엘니뇨가 다음 달까지는 사라지고, 곧바로 그 반대 현상이자 이상 기후의 공범인 라니냐가 늦여름부터 발달할 걸로 전망했다.

적도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 엘니뇨, 낮아지면 라니냐인데, 라니냐가 발달하면 한반도 남쪽 서태평양 바닷물이 뜨거워져, 엘니뇨 때와는 달리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더 발달하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늦여름, 집중호우와 함께 지난 1998년처럼 필리핀 부근 해역에서 발생하는 근거리 태풍이 수시로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 걸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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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