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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옥시, 유해성 알고도 판매했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가습기 살균제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 옥시 아닌 다른 업체 관계자도 소환한다.

검찰은 '옥시'의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가 제조 판매될 당시 근무했던 핵심 인물 최 모 전 선임연구원을 어제 재소환했다.

제품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근무하는 인물로 유해가능성을 알고도 제조 판매했는지 여부 등 중요한 진술을 확보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또 옥시에 살균제 원료인 PHMG를 공급한 도매업체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유통 과정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96년 옥시 측이 독일 교수로부터 옥시가 과거에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썼던 '프리벤톨' 성분에 대해 흡입독성 실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만큼, '옥시 '측이 PHMG 성분에 대해서도 유해성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흡입독성 실험'을 하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옥시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직접 제조한 화학업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옥시' 측 제품을 그대로 베껴 만든 업체인 '세퓨' 전 대표 등도 불러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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