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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운전자 10명중 4명, 깜빡이 안 켠다"

교통안전공단 "기본 수칙만 지켜도 사고 20% 줄여"

운전자의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정지선 준수율이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매년 조금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58.7%이며 정지선 준수율은 64.2%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정지선 준수율이 각각 70.6%와 77.7%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나란히 10% 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런 경향에 대해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 의식이 미흡하고 내비게이션 조작이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으로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주영 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정지선을 지키거나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이 사고와 별로 관련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특히 보행자 사고와 관련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방향지시등 점등과 정지선 준수를 포함해 기본적 안전수칙을 지키면 사고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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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