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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 표창

“주민 편익 위해 민원 신속 처리” 포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4일 주민 편익을 위해 민원을 신속 처리하여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임한나 주무관이 복합민원에서는 김윤성 주무관이 단순민원에서는 양경민 주무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차량 불법 개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로교통과 임한나 주무관은 올해 7월1일부터 12월까지 하반기에만 총 164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받았다.

 

다양한 민원인들이 차량 불법 개조를 신고하는 것인데 민원인이 신고를 접수하면 최대 7일 이내에 처리를 해야만 한다.

 

임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신고한 사진을 토대로 날짜와 시간, 불법여부를 분석해 7일의 업무를 3일 이내에 처리해냈다. 임 주무관의 민원 단축율은 98.2%에 달한다.

 

개발행위 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도시개발과 김윤성 주무관은 하반기 118건의 민원을 접수해 15일 기한의 업무를 7일 이내에 끝내면서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홍 주무관의 단축율은 88.1%다.

 

김 주무관은 “개발행위 허가는 주민의 재산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업무처리를 빨리 할수록 주민들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해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사업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일자리경제과 양경민 주무관 역시 595건의 민원을 접수해 기한 보다 신속히 처리한 비율이 99.2%에 달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에게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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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전환, 한국 산업의 피할 수 없는 시험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아 기자 |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전환점에 직면했다. 끓어오르는 지구, 예측 불가능한 이상 기후 현상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역시 여름철 최고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를 겪으며 기후변화의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에 중대한 도전 과제를 던졌다.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환경 문제를 넘어선 경제 및 안보 이슈로 부상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대표적인 예다.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이 제도는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각국은 탄소 감축 목표(NDC) 상향을 요구하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녹색 기술 투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파리협정 관련) 한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전남 신안군 일대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