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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과 ASEAN 대학생·청소년 110명, 한국서 음악을 통한 교류 축제 연다

- 한국과 아세안 대학생, 청소년 110명, 1.23~29, 서울 및 강원도 일원에서 ‘음악을 통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교류 축제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한국과 아세안(ASEAN) 회원국 대학생, 청소년들의 교류인 ‘제14회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 한·아세안 청소년 스퀘어’ 행사를 오는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방화동)와 웰리힐리파크(강원도)에서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및 한국 대표 대학생, 청소년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음악을 통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과 내일(Today and Tomorrow for Asian Youth through the Music)’이며, 음악을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아세안의 미래를 생각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개회식은 23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참가 청소년들과 참가국 주한외교사절, 청소년 기관 단체장 등의 참여 속에 열려,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참가자들은 25일(금)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자국의 문화와 명소 등을 담은 랜드마크 사진전을 연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사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생활문화와 역사 등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아세안 음악축제는 26일(토) 2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상설무대 이벤트코트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이 준비한 연합 밴드와 댄스팀,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각국에서 1명 이상씩 참여하는 연합 밴드와 댄스팀은 다국적 그룹으로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라별로 준비한 문화 공연은 전통 공연, 춤, 노래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또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아세안 국가의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일) 오전부터 참가자들은 강원도 웰리힐리파크(구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겨울스포츠(눈썰매 등) 체험활동을 갖는다. 특히 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은 겨울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눈을 처음 경험하는 경우도 있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한·아세안 음식축제는 자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국의 음식문화와 식사 에티켓, 조리 방법 등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지며, 서로의 음식을 평가하여 가장 호응이 좋은 국가에 대해서는 시상도 하게 된다.

저녁 8시부터 열리는 ‘한·아세안의 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어울려 파티를 즐기며, 서로간의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갖게 된다. 다음날 28일(월)에는 서울로 이동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견학을 통해 전통가옥과 한복, 음식 등을 체험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본 행사는 1994년 “21세기를 향한 한·아세안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추진되어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 간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한·아세안 미래를 준비하고, 각국의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함과 더불어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행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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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