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대책…안개, 눈 등 이상기후 시 안전운전요령 숙지 필요

겨울철 안개시 교통사고 치사율 높아, 안개, 눈 등 이상기후시 안전운전요령 숙지 필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이 최근 5년간(‘07~’11) 동절기(12~1)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73천여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4,792, 부상자 273,910명이 발생하여, 하루 평균 560건의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88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상태별로 보면 발생건수는 맑은날 가장 많았으나 치사율은 안개시가 가장 높아, 기온이 떨어지고 노면상태가 악화되는 동절기에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상태별 치사율 : 안개 6.3, 4.1, 흐림 3.9, 맑음 2.6, 2.6

동절기에는 평상시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아져 안개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노면이 결빙되어 차량 단독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상태별 차량단독사고 점유율 : 안개 10.9%, 9.7%, 흐림 5.5%, 5.0%, 맑음 4.0%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기온의 변동폭이 클 뿐 아니라 추운 날씨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상기온에 따른 안개발생, 기온 급강하로 인한 노면결빙 등 도로조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견된다.

동절기 습기가 있거나 결빙된 도로에서는 마찰계수가 낮아져 제동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훨씬 길어지므로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적이다.

특히 교량 위나 터널 입·출구의 경우 다른 노면에 비해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빙판길이 복병처럼 숨어 있어 터널이나 교량위를 주행하게 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김태정 통합DB처장은 동절기에는 주기적인 차량점검은 물론, 커브길이나 그늘진 도로 등 빙판길이 예상되는 도로에서는 특히 서행 운전해야 하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하는 등 안전수칙의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동절기 안전운전 TIP
- 출발전 기상정보 및 차량상태의 확인 필요, 눈길에 대비 스노우 체인등 준비
- 출발시 2단 기어로(오토차량은 Hold 기능) 출발
- 교량위, 터널주변 주행시 노면결빙에 대비 감속 및 주의운전 필요
- 눈길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필요, 제동시에는 브레이크를 두세 번에 나눠 밟아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 냉각수, 부동액,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타이어마모 상태 등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교통·주차 대책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