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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마을버스 조합,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

서울시와 서울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시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지원한다. 지원 예정금액은 총 3천만원으로, 매월 마을버스 운송수입금의 1% 씩을 적립한 사회공헌 기금의 일부다.

서울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12년부터 조합 발전, 운전자 복지 및 승객 서비스 향상 등에 사용하기 위한 기금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이 기금을 통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서울시는 각 자치구로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수술대상자 33명을 추천했다.

시는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아가 수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3개소를 지정했다. 조합은 기본 검진부터 수술까지 투입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시기는 이달 말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공기복 이사장은 “어둡거나 좁은 길에서 운행되는 마을버스의 특성 상,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힘겨워 하는 어르신이 많은데 뵐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겨울철, 어르신들이 미끄러운 눈길도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더 추워지기 전에 수술을 끝내기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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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