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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일교차 큰 10월, 환절기 감기 주의령

감기 방심하면 합병증 유발, 각별한 신경 요망



거리를 걷다보면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콜록콜록 기침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10월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신경을 못쓰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감기로 인해 몸이 약해져 합병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심할 경우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을 유발시켜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로 알려진 바이러스만 해도 100여종이 넘는다. 가장 흔한 것이 콧물감기를 일으키는 라이노 바이러스로 이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여 저절로 낫는다.

대부분의 감기는 특별한 후유증 없이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해 온몸이 아프기도 하며 고열이나 구내염(입안이 헐음)을 동반하기도 한다.

저항력이 좋아 가볍게 넘긴다면 문제가 될 게 없으나 신체 저항력이 떨어져 있다면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이 있으며 폐렴, 뇌막염 등의 다양한 질환도 감기 증세로 시작될 수 있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 만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더 악화되고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로는 생명이 위독한 질환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 시에는 항상 합병증이나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휴식과 영양섭취, 운동 등 꾸준한 관리로 면역력 up

감기는 몸의 저항력이 낮을 때 더 잘 걸리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체력을 키워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나 생선, 콩 등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는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 과음, 흡연 등은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자제하고 사람이 밀집해있는 장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고병준 교수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신체접촉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손을 철저히 자주 씻는다면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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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