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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I 특별방역 대책 ‘강화’

가축전염병 상황실·대책본부 운영, 방역 취약 지구 집중 소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AI 등 악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년(8월까지) 대비 40배 이상 발생하고 있고, 또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률이 3배 증가하는 등 올겨울 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항원이 지속해서 검출되는 등 축산농가에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 1개소, 방역초소 3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과 시 보유 방역 차량을 동원해 가축 밀집 지역과 축산시설, 축산농가, 철새도래지(고부천, 동진강 지류 등)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인데, 아울러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육용 오리 농가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휴지기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서한문과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요령, 축산시설 출입 차량등록 안내 등을 축산농가에 우편 발송하는 한편, 방역 취약 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는 등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평소보다 한층 강화된 소독 등 방역 조치로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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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