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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시설하우스 내 담배가루이 유입 ‘주의보’ 적기 방제를 당부

조밀 방충망 설치로 유입 차단, 계통 다른 약제 번갈아 살포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토마토와 애호박 등 시설하우스에 담배가루이의 유입이 증가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로 시설하우스 주변 잡초 등에서 서식하던 담배가루이가 시설하우스로 유입되면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담배가루이는 고추, 애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충은 잎의 뒷면에서 작물을 흡즙할 뿐만아니라 분비물로 인한 그을음병 등 2차적인 피해를 입혀 심하면 작물이 위축되고 고사하게 된다.

 

또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기는 주요 해충으로 초기방제를 소홀히 하면 바이러스가 작물 전체로 확산되어 큰 피해를 일으키므로, 출입구와 측창에 조밀한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을 차단하고 황색 끈끈이 트랩을 내부에 달아 해충의 밀도를 관찰해야 한다.

 

담배가루이 한 마리는 일생 동안 100~20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초기방제를 놓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철저히 방제해야 하며, 농약 방제 시에는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유효성분이나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 주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여름은 장마가 짧고, 무더위가 지속돼 고추와 콩 등 노지작물에 담배가루이 발생이 많았다”며 “노지작물의 수확이 끝나면 담배가루이가 주변의 시설작물로 유입이 되므로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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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