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무공해 청정지역 순창군 공기 참 좋다 !!

최근 순창 공기 질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정 공기 기준에 적합함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의 공기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기를 산업화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5 12일과 13 양일간에 걸쳐 치유와 힐링명소인 쉴랜드와 강천산 일대의 공기를 대한민국 대표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하동 바이탈러티에어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서울대학교 NICEM 실내환경분석센터 3 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있다.

 

달여에 걸친 분석 끝에 이달 22 발표된 측정결과에 따르면 순창군의 공기 오염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벤젠, 프롬알데히드, 총탄화수소, 피톤치드 10 가지 검사항목에서 모두 대기환경 오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실제로 산소는 기준치인 20~22% 21%, 이산화탄소는 1,000ppm이하 기준치에 377ppm, 일산화탄소는 25ppm이하 기준치에 0.013ppm, 이산화질소는 0.10ppm이하 기준치에 0.016ppm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발암물질로 알려진 총탄화수소는 오염 기준인 25ppm 한참 밑도는 3.86ppm 검출됐고, 호흡기 흡입 두통, 현기증을 일으키며 신경계 장애,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오염기준인 400ug/ 보다 현저히 낮은 25ug/㎥이 검출돼 순창의 공기 질이 매우 뛰어남을 뒷받침했다.

 

,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포집된 공기에서 생리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alpha-pinene) 8개의 피톤치드 성분이 검출됐다는 점이다.   환경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이는 순창군이 무공해 청정지역임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결과일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창군의 청정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예로부터 섬진강이 호남정맥의 준봉 사이를 관통하여 맑고 공기 좋기로 이름이 높은 지역이다”면서 “깨끗한 물이 최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으로 각광받는 것처럼 머지않은 미래에 순창의 청정한 공기가 최고의 자원이 되고 관광상품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순창의 맑고 깨끗한 공기가 희망이 있도록 이를 산업화 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