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홍종오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3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며 해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홍보와 일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히가시히라오공원 하카타노모리 육상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일본마스터즈육상연맹 및 지역 육상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대회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으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2026년 대구 대회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특히 10월 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본 내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후쿠오카 지역 육상연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3일에는 경기장 시설과 운영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4일부터는 본격적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항공, 숙박, 참가비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대회이다. 지난 27일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31일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