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치 변화의 시기에도 지역은 멈출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은 계속되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삶을 제일 먼저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시기에 더욱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금,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들이 새 정부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하며, "33명의 의원 모두 남은 1년여의 임기 동안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해곤 의원은 포항 지진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정부 책임이 2심 판결에서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됐다며, 정부에 공식 사과와 실질적 배상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제324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27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철수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애견동반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성조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12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 예비심사 ▲13일~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16일~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4일~25일 시정에 관한 질문 ▲26일~29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를 거쳐 ▲30일 본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의 효율성과 집중도 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오전 11시에 시작하던 시정질문을 오전 10시로 앞당겨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선 기간 큰 사고 없이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골목상권도 위축되는 등 지역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우리 철강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포항시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인 만큼,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포항의 핵심 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3일,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체육관에 마련된 포항시 남구 개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포항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과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투표일인 3일 남구 81개소, 북구 84개소 등 총 165개소의 투표소를 운영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상징적인 조형물인 '빛의 시계탑'을 세우고,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표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계탑이 해수욕장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조형물 건립 계획을 본격화했다.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영일대해수욕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빛의 시계탑' 조형물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형물 주변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모이고 쉴 수 있는 광장이 조성돼 영일대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약속의 장소,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빛의 시계탑'은 해풍, 염분, 온도 변화 등 해안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어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보급으로 지산지소형 청정 전력시스템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세부사업별 특화지역 발표평가를 거쳐 25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북은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와 전력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월에 접수를 완료했다.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 선제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했고,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포항 모델은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으로서, 영일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실적과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등 총 729건의 계약원가심사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에도 외부 전문감사관, 전문 기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자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자담보 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조치와 보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설물 유지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로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SA, A, B, C, D, F의 6개 단계 등급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민선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8기 공약계획 수립과 2024년, 2025년 공약 이행평가까지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70%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5월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이라며,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촉발지진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시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점에서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포항촉발지진은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포항지진이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촉발된 인공지진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감사원 역시 안전관리 방안과 대응조치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다.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지진 위험성 분석과 안전 대책 수립 미흡 등을 사유로 지열발전사업 관련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였고, 결국 지열발전사업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 도지사는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국가의 과실이 항소심에서 뒤집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포항시민의 정신적 보상과 법적 권리 회복을 위해 입법적 절차 등 모든 노력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인정된 국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로,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총점 235.8점으로 2위 구미시를 12.8점 차이로 제치고 최종 1위를 확정지었다. 포항시 선수단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주요 종목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의 사기 진작과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범시민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과 지역 학교장, 종목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수단의 팀워크를 끌어올리며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됐다. 12일 폐회식에서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우승기를 수상하며 "전 종목에서 포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9일 김천에서 막을 올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문에 선수 및 임원 1,270여 명이 참가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포항시 선수단이 선수, 임원, 읍면동 체육회를 포함해 70여 명 규모로 입장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입장 퍼레이드에서는 'AI·바이오·이차전지·수소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을 적극 홍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들과 볼링, 복싱, 탁구 등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종목별 지역 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들도 궂은 날씨를 뚫고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저녁 열린 선수단 환영 행사에서는 사전경기에서 골프, 농구, 핸드볼, 자전거, 사격 등 여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한 포항시 선수단의 활약이 소개됐으며, 이 시장은 "남은 본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그동안 땀 흘리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 운동회 'Dream Park(꿈)'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는 Play Park(놀이)가 열려 ▲영아존(놀이기구,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놀이터, 챌린지, 바운스) ▲키즈존(레이싱, 바운스, 슬라이드)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Funny Park(체험)에서는 ▲다양한 부스 운영 ▲경찰차 체험 및 미아 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 안전 홍보관 ▲어린이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날 큰잔치'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 포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는 5일 가족사진·룰렛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조선시대 성곽인 '연일읍성'의 보존과 활용에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일읍성'은 남구 대송면 남성2리의 한 마을을 둘러싼 석축 성곽이다. 길이 약 2km, 높이 최대 2.5m에 이르는 성축 성곽이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곽 안에는 연일 정씨의 시조인 형양공 정습명(鄭襲明, 1096~1151)의 묘와 이를 지키는 재실 '남성재(南城齋)'가 위치해 있다. 연일읍성에 관한 문헌 기록도 풍부하다. '세종실록'에는 1430년과 1439년 경상도 연일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둘레 2,940자, 높이 12자, 우물 3개 등이 언급돼 있다. '여지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헌과 고지도에도 읍성의 위치, 규모, 주요 시설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으며, 18세기 중엽 제작된 '여지도'에는 읍성과 내부 객사와 동헌의 위치까지 표현돼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연일읍성의 중장기 보존·활용을 위한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자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정부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지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