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미등기임원 CJ그룹 회장님의 수백억 연봉… “직원 수백배”.. CJ그룹, 이재현, 미등기임원, ESG, 지배구조, 사익편취, 회장, 이재현회장 -기사원문 [비평]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193억’ 책임 없는 초고액 연봉.. "합당한가?"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CJ그룹의 총수 이재현 회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CJ(대표이사 허민희, 김홍기)와 CJ제일제당(대표이사 강신호)으로부터 받은 보수는 약 193억 원. 이는 CJ 직원들의 평균 연봉 8억 600만 원의 24배에 달한다. 물론, CJ의 평균 연봉 8억 원도 대한민국 상위 0.1%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CJ는 59명의 직원 가운데 이재현 회장을 포함한 미등기임원이 20명이고, 이들이 연봉 수준을 크게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 총수가 고액 연봉을 받는 사실 자체를 문제삼을 순 없다. 핵심은 이재현 회장이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미등기임원'이라는 점이다. ESG 등 사회적 책임의 물결로 시대가 바뀌고 있는 이때, 총수의 책임와 실적을 토대로 한 보수 체계, 그리고 사회적 공감을 토대로한 경영은 더욱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책임은 내려놓은 채 해마다 오르기만 하는 회장님의 연봉은 불황만큼이나 우리 사회를 더욱 그늘지게 만든다. 다른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비교해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하다. 삼성·LG·현대차 등은 총수들이 등기임원으로서 행정상으로 법
● 롯데그룹 시리즈 보도 [이슈분석]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를 외면하는' 치명적 이유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아들만 초고속 승진?... ‘지배구조 퇴행 우려’ [이슈분석] 롯데케미칼 정부 수혈에, 투자자들 "어이가 없네?" [이슈분석] 롯데지주 우선주, 롯데지주 보통주보다 비싼 이유는?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이슈체크]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 ‘선택적 책임경영’ 논란 여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신동빈 롯데그룹(코스피 004990, 롯데지주, 회장 신동빈)이 롯데칠성음료(코스피 005300, 대표이사 박윤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롯데쇼핑(코스피 023530, 대표이사 김상현, 정준호)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그룹 유통 부문의 경쟁력 약화와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총수가 다시 전면에 나선 모양새지만 ‘선택적 책임경영’이라는 기존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롯데쇼핑은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롯데 신동빈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의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롯데 그룹 계열사들에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과다하게 겸직하고 있는데, 이제 힘들어서 내려놓는 것일까? 사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칠성의 사내이사직을 퇴임 하지만, 대신 롯데쇼핑 사내이사직을 취임한다. 즉, 옮기는 것이다. 결국, 사내이사직 겸업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어느 재벌총수보다 급여를 많이 받아 2024년 연간 연봉도 1등 할 것이라 본다. - 기사 원문 [이슈탐사] 롯데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 롯데그룹 시리즈 보도 [이슈분석]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를 외면하는' 치명적 이유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아들만 초고속 승진?... ‘지배구조 퇴행 우려’ [이슈분석] 롯데케미칼 정부 수혈에, 투자자들 "어이가 없네?" [이슈분석] 롯데지주 우선주, 롯데지주 보통주보다 비싼 이유는?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코스피 005300)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롯데칠성음료는 6일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회장의 재임 여부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함정이 있는데 롯데쇼핑으로 사내이사를 옮기기 때문이다. 즉, 신동빈 회장의 과다한 겸업의 총량은 바뀌지 않았다. 사내이사직 줄이나? 오히려 롯데쇼핑으로 이동 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그는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14일 개최될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도전과 열정으로 만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기업 취업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낸 주인공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기업체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 끝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화제의 인물들의 취업 도전기를 들어봤다. □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재취업에 성공한 신종현 씨 포항 특성화고를 졸업 후 제철회사에 재직하던 신종현(28) 씨는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목표로 2023년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에 입학했다. 그는 회사에 근무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재직자평생학습과정' 학생으로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말마다 포항과 대구를 오가며 단 한 차례도 결석하지 않으며 학업에 매진했다. 시험 기간에는 학우들과 함께 숙소를 잡아 합숙하며 공부했고,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SK에너지에 최종 합격, 입사했다. 그는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는 점이 면접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SK에너지 등 대기업 취업 성공 비결로 영진전문대의 교육과정을 꼽았다. 또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들이 경기 불황과 경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희망퇴직은 기존 중장년층에서 사원급까지 대상으로 확대되며 고용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금융권 한파 계속... 희망퇴직 대상 젊어져 신한은행(대표 정상혁)은 지난달 13일부터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의 근속연수 15년 이상, 1983년 이전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며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대표 이석용)도 만 40세 이상 56세 이하,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28개월치 평균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BNK부산은행(방성빈)도 마찬가지다.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퇴직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돼 1970~1974년생 직원에게는 29개월 치 월평균 임금과 350만원의 재취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KB증권(대표 김성현)은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KB증권은 현대증권과의 통합 이후 강성노조와 지점 통폐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희망퇴직을 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기업 경영에서 공동 CEO 체제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리더십 구조가 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동 CEO 체제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반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조율 문제나 책임 소재의 불명확함으로 인해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공동 CEO 체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영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양한 ESG 전략에 유리 갈등 시 '사회적 책임(S)' 분산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연구 논문 ‘공동경영자가 ESG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공동경영 체제에서 다수의 최고경영자(CEO)가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협력할 경우, 더 나은 ESG 전략과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며, 적극적인 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높은 등급을 달성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러나 공동경영 체제가 항상 긍정적인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20일 국내 100대 ESG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평가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ESG 활동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자체 평가를 토대로 도출된 결과는 국제사회 기준과의 간극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여실히 보여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ESG 공시 격차 여전 이번 ESG 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는 기업들을 자산 규모별로 2조 원 이상,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5천억 원 미만으로 구분했다. 순위를 보면, 2조 원 이상의 대기업 그룹에서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KT와 현대홈쇼핑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에서는 HK이노엔이 1위를 기록했다. HL디앤아이한라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그 뒤를 이어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의 대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협력사 선정 시 환경 평가를 기준으로 삼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이사회 내 ESG 경영 위원회를 설치해 기업 내 ESG 경영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