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새 정부의 주인이 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 사태 이후 치러진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30분 기준, 약 218만 표 차이를 유지하며 48.8%(1,601만 2,300여 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같은 시각 42.1%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앞서 이 당선인은 1시 20분께 여의도에서 열린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겠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김문수 후보 역시 1시 30분께 기자회견을 열어 패배를 인정하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이번 승리는 정권 심판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전 대선에서 불과 0.73%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던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부에 대한 민심의 비판을 등에 업고 결국 정권을 교체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이후 국정 동력을 상실한 국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계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은 이를 ‘뒤집기’ 시도의 상징적 장소로 해석하고 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중 계양 지역부터 민심 반전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유세에서 “출장이나 개인 사정으로 본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를 꼭 해달라”며 “사전투표는 한 표라도 더 모아야 하는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에 대한 불안도 있겠지만,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는 만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29일 인천에서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기조 아래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지역 인사 및 언론 관계자들과 ‘새얼 아침대화’ 행사에 참석한 뒤, 맥아더 동상 참배와 자유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을 돌며 거리 유세에 나선다. 이후 경기 시흥, 안산, 의왕, 안양 등 수도권 지역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들 지역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현우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선거 연대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낙연 고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기 위해 김문수 후보와 협력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고문은 김문수 후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 및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 추진,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3년 임기 실천 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후보에게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 친화적·현장 밀착적인 공직 수행은 평가받을 만하다"며 "무엇보다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제 한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경기 수원, 용인, 남양주시를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유세에서 이 후보는 "우리들의 운명은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며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 후보는 "윤석열이 상왕이 되어 김문수를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독점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수원 영동시장 유세에서는 "윤석열의 귀환, 내란 세력의 복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내란 세력이 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여러분의 안정적인 삶도 끝장"이라고 주장했다. 남양주 유세에서는 국민의힘을 "보수정당을 참칭하는 수구 이익 집단"이라고 비판하며, 김문수 후보와의 토론회에서 극우 인사와의 관계 단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국민들은 총 맞아 죽어도 괜찮고, 가족들은 주가 조작·뇌물·가방 챙겨도 다 봐주자는 집단이 보수 집단이 맞냐"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도연 기자 |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향토기업들과 손잡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생포 고래빵, 해월당, 소월당 등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의 7개 매장에서는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매장 내부에 대선 홍보 포스터와 미니 배너를 설치하고, 제품 포장지와 컵홀더에도 선거 정보를 담은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재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은 0%"라며, "김 후보가 사퇴해 이준석과 이재명의 대결로 간소화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정치권에서 단일화 압박과 협박이 많다며, "단일화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거나 "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들이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 오늘 즉시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과 자신의 지지율이 1~2%에서 두 자릿수까지 성장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토론 태도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가 국제 외교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처럼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얘기를 들었을 때 '당신은 왜 그렇게 극단적이냐'고 한다면 국격이 떨어지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저임금 자율화 정책을 두고 '갈라치기' 논란이 일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효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제천시 영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6명이 유세를 하던 중,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손에 든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선거운동원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직접 드러내 보이거나 선거운동원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와 관련된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안성시 안성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100명 증원 및 비법조인 임명 법안 철회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지금까지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혼란과 민주주의의 대후퇴로 이끌었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법안의 발상 자체가 방탄, 독재적”이라며 “삼권분립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관, 검사, 국회의원까지도 탄핵하자는 소리가 나올 판”이라며 민주당의 입법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형님이 말을 안 듣는다고 강제 입원시키려 했던 사람”이라며 “공무원, 여당, 야당 모두에게 독단적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틀러나 공산 독재도 연구했지만 이런 독재는 없었다”며 “모든 것을 자신만을 위해 파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민생지원금 정책에 대해서도 “예산 개념이 없다. 표를 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실을 대통령실로 가져가는 발상은 공산당식 독재”라며 “수령급에 해당하는 무지막지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경기도 화성 동탄역 앞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교통공약을 발표하고 “임기 내 GTX A·B·C 노선 모두 개통해 30분 출퇴근 혁명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동탄역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추진해 개통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시발점으로, 이날 발표 배경에 상징성을 더했다. 김 후보는 A·B·C 노선 개통에 더해 D·E·F 노선의 임기 내 착공, G 노선 신설 검토까지 포함된 ‘GTX 전면 확충’을 약속했다. 또한 GTX 노선의 경기·강원·충청 연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광역권 통합 교통망 구상을 내놨다. 서울시 교통망 재편도 포함됐다. 내부순환로 북부 및 강변북로를 지하화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연결하고, 강남순환~강동을 잇는 신규 구간 및 중순환도로를 신설해 정체 해소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역철도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위례과천선, 신안산선, 도봉산옥정선, 신분당선 연장, 고양은평선 등 주요 노선의 착공·개통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일부 노선은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속도를 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025 대선] 홍준표 지지단체 홍사모, 갑자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왜? #이재명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윤석열 #한덕수 #정치 #뉴스 #김문수 -영상편집 : 윤태준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기자 | [숏뉴스] 야당이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이영수를 물고 넘어지는 이유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김문수 #이재명 #한덕수 #정치 -영상편집 : 윤태준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025 대선] 이재명, 김문수 북한에 대한 인식차이 #이재명 #김문수 #정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한덕수 -영상편집 : 윤태준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대선 후보 7명의 병역 이력이 주목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로 파면된 상황에서, 차기 국군통수권자의 군 경험은 중요한 검증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모두 질병이나 기타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쳤다. 이재명 후보는 과거 프레스 사고로 손목 골절 후유증이 발생해 6급 장애 판정을 받고 전시근로역으로 면제됐다. 김문수 후보는 중이염 수술 후유증으로, 황교안 후보는 만성 두드러기 질환으로 각각 면제 판정을 받았다. 권영국 후보는 과거 수배 중 수형 처분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반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현역 복무를 마쳤다. 특히 송 후보는 유일한 고졸 학력자로서 주목된다. ▶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 ▷ 전화 : 1661-8995 ▷ 이메일 : god8889@itimesm.com ▷ 고발닷컴 제보하기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숏뉴스] 김문수 후보 "북한 통일시키자".. 갑자기 이거 맞아? -영상 편집 : 윤태준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민생 대통령’을 자처한 김 후보는 “대선은 다이내믹하다. 반드시 이긴다”며 첫 유세부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을 찾은 김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나는 민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시장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정권 교체만으로 부족하다. 망가진 민생을 복원하고, 시장 경제를 되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락시장을 출정지로 삼은 데 대해 김 후보는 “민생의 심장이 뛰는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권력이 아닌 서민의 삶에 뿌리를 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장엔 시장 상인들과 새벽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보였다. 김 후보는 과거 노동·여성·북한 관련 극단적 발언으로 비판을 받아온 전력이 있어, 중도층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권교체 넘어 민생 복원'을 강조했지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과거 언행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캠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