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7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27개국에서 참가한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풀코스를 제외하고 하프코스, 10km, 5km 등 세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대표적인 봄길인 보문호수와 시가지 구간을 달리며, 벚꽃이 물든 풍경을 추억에 담았다. 출발지인 보문단지 일원에서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마련한 국수 등 먹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대회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경주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공무원, 교통봉사대 등 270여 명을 투입해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 168개소를 통제하고,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일 대만 가족 관광객 200명을 유치해 경주벚꽃마라톤이 스포츠 관광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경북의 22개 시군 자매결연도시와 우호도시를 연계한 관광마케팅과 유소년 축구단 등 고부가 가치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대만 자전거협회 등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병행하여 중화권 관광객의 경상북도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경주벚꽃마라톤 대만 관광객 유치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함께 유치했다. 공사는 2017년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주벚꽃마라톤 등 경북형 특화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대만 관광객을 경상북도에 유치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대만 가족 관광객들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념품 증정 등 환영 행사와 함께 여행사 관계자들과 대만 단체관광객과 특수목적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협력사항 논의 시간도 가졌다. 대만 가족 관광객들은 경주벚꽃마라톤에 이어 유네스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어가는 벚꽃 시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자랑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1일 오전 보문관광단지에서 출발 총성이 울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올해로 30회째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 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처럼 참가 인원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인데다 관광1번지 경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지난해는 대회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한 몫 했다. 앞서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와 공동 개최됐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앞당겨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행사는 크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입장할인의 경우, 대회 전날인 3월 31일부터 대회 다음날인 4월 2일까지 주말동안 이뤄진다.주간입장료는 대인(1만2천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8,000원이며, 야간(루미나이트) 입장료는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3만원) 대비 40% 할인된 1만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공연 할인대상자는 대회 참가 번호표 지참자와 동반 3인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테마파크로 전시와 공연, 체험을 한 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시즌 미술관 앞 벚꽃 터널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존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4월1일과 2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