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따른 의사들의 파업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 진료 차질로 환자 수가 줄어들며 간병인들의 설자리까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간병인의 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병원측과 맺었던 협약까지 파기돼, 엎친 데 덮친 격의 2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29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일감 감소와 협약 파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병인들의 시위가 진행됐다. 간병인들은 "간병노동자 다 죽이는 서울대병원장 각성하라", "간병비 인상시키는 간병협약 파기 철회하라", "간병책임 회피하는 서울대병원 각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간병인의 손에는 "전공의 파업에 간병협약 파기 웬말이냐", "간병협약 파기는 간병료 인상시킨다"는 내용의 피켓도 들려 있었다. 병실에서 환자를 지켜야 할 간병인이 거리로 나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생계다. 의사들의 파업으로 일감이 주는 상황이 이들을 위기로 내몰았다. 환자 수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일감이 줄었고 생활고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대병원이 간병 업체들의 난립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미술품 증권형 조각투자 상품의 투자 금액을 8억 원 이상 유치한 미술품 재테크 플랫폼 '주식회사 갤러리케이(이하 갤러리K, 대표이사 허국현)'가 제휴 작가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갤러리K는 최근 고액의 광고료를 지불하며 유명배우 하정우씨를 모델로 발탁해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작품을 만든 제휴 작가들의 작가료는 지불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갤러리K와 제휴를 맺고 있는 작가 A씨는 "갤러리K가 작가들에게는 작품 판매 대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했지만 원가를 제외하면 10-15%의 수익조차 안 되는 돈을 36개월로 분할 지급하고 있다"며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수익은 미비하다. 작품을 거의 팔지 못한 작가들도 매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3-4개월간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갤러리K는 이에 대해 임원의 불성실한 업무 등이라며 변명만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렌탈을 장기 제공하면 개인에게 작품을 주거나 판매 후 캐시백을 제공한다는 약속도 있지만 이는 회사와 대표이사 측에만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Hanwha Ocean has been accused of violating the Serious Disaster Act due to three deaths in the past year In January, two people were hiding in the gas explosion and submarine accident.Accordingly, the National Democratic Labor Union held a press conference that requires special supervisory supervisory and charge of punishment. The Gyeongnam branch of the Korean Metal Workers' Union filed a complaint with the Changwon branch of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claiming that Hanwha Ocean neglected its duty to secure safet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Dior[크리스찬 디올], CEO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대표 트렁히엔트란/콩메이완샤론)이 최근 생산 과정에서 심각한 노동 착취를 자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디올은 지난해 국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명품 브랜드로 루이비통, 샤넬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품백 삼대 산맥으로 불린다. 논란의 요지는 노동 착취가 발생한 곳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명품 브랜드라는 것이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이 노동력 착취 등 불법 노동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업을 지난 10년간 수사한 결과,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이 철야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직원들은 디올 공장이 24시간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장에서 잠을 잤고,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도 제거된 상태였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된 디올 핸드백은 원가 8만 원에 불과하지만 매장에서는 384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화오션 [(042660) . 권혁웅 대표이사]이 최근 1년간 발생한 3건의 사망사고로 인해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한화오션이 안전 보건 확보의무를 소홀히 해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속적 중대재해, ESG 경영 철학에 심각한 도전 한화그룹의 한화오션(042660)에서 최근 1년간 발생한 3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는 단순한 작업 중 사고를 넘어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권혁웅 부회장이 강조해 온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철학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노사정 논의기구 제안 거부" 노동계 비판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지난 17일 한화오션을 고발하며 사측이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원하청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 논의기구를 제안했지만, 한화오션은 이를 거부했다"며 "안전진단 참여 역시 거부한 것은 하청 또는 임시직 근로자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지난 17일부터 서울대학병원 교수들이 파업을 시작했다. 파업 시작 사흘까지는 어느정도 환자가 있었지만 나흘이 되는 날부터 눈에 띄게 환자가 급감했다. 언론이 주목하기 전까지는 점차적으로 내원환자를 줄이다가 20일부터 급감하려는 의협의 전략이었다. 갈 곳 없는 환자들, 생존을 담보로 한 사투 응급실도 마찬가지이다. 연일 24시간 응급차로 가득했던 응급실이 응급환자는 물론 응급차가 사라졌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입원이 안되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서울권역외상환자를 받는 중요 응급실은 물론 어린이병원 응급실 모두 한산하기 마찬가지다. 사이렌 소리도 이젠 거의 들리지 않는다. 파업 직전 말기 암 중증환자 A씨는 지방에 거주 중인데, 지속되는 고열과 고통으로 평소 진료 받던 서울대학교병원에 전화로 문의하자 빨리 응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오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 환자A씨는 "3시간 사설응급차를 타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응급실에서 현재 병상이 없어 입원이 안 되니 타병원으로 전원을 가라는 안내를 받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A씨는 다시 사설응급차를 타고 3시간 걸려 서울대학교병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택배·금융기관·지인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문자 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거나,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면 어느새 개인정보가 탈취되고 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범죄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와 함께 스미싱 대응 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티비’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초 게시된 첫 편 “불법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급증하는 스미싱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표창원 교수는 작년 8월 부산에서 발생한 택배사 사칭 문자로 인해 3억 8천 3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며, 스미싱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자 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개인정보위 서정아 대변인은 "스미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이러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무시하고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오는 9월 15일부터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규정의 시행을 앞두고 해당 사업자 및 공공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난해 9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과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에 따라, 그동안 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안전조치 기준이 일원화되었고, 모든 개인정보처리자가 일정 횟수 이상 접근인증 실패 시 접근 제한, 접속기록 월 1회 이상 점검, 인터넷망 구간으로 개인정보 전송 시 암호화 등 6개 안전조치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공공기관 운영기관은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등 10개 안전조치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는 암호키 관리 절차 수립 및 재해·재난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백업 및 복구 계획을 포함하는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만 적용되던 인터넷망 구간 개인정보 전송 시 안전한 암호화 조치와 개인정보가 포함된 인쇄물, 복사된 외부 저장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 disastrous human accident occurred at the construction site of cultural space creation in Mapo-gu, Seoul, which is under construction by Gyeryong Construction Industry. In this accident, 50 subcontractors died in this accident. At the time of the accident, A was known to lose his life on the first floor of the ground. Criticism is mounting that this tragedy is the result of poor field management and insensitivity to safety. Industry officials estimate that this accident is due to the use of opening cover and specification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 송두환)의 성차별 관련 진정 사건에 대한 결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제보에 따르면, 남성인 A씨는 지난 2022년 한 기업의 채용과 관련해 동일한 사유로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여성인 B씨가 제기한 진정과는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며 "성차별을 없애야 하는 인권위에서 도리어 성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A씨는 2022년 C호텔의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고객 체온 측정 업무’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이유는 남성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이를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 위반으로 본 A씨는 인권위에 진정을 제출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9호 제1항 제3호'를 근거로 진정을 기각했다. 해당 사례가 법규상 ‘이미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는 등 별도의 구제 조치가 필요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라고 판단했다. 반면, 동일한 사건으로 여성인 B씨가 제출한 진정서는 인권위가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A씨와 달리 B씨에게 불리한 대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중요한 점은 B씨가 여성이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계룡건설산업[013580]이 시공 중인 서울 마포구의 문화공간 조성 건축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참담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지하 2층에서 작업 중이던 A씨는 지상 1층에서 떨어진 개구부 덮개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비극은 현장 관리의 부실함과 안전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부실한 관리, 반복되는 후진적 사고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 위반과 규격에 맞지 않는 개구부 덮개의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계룡건설의 안전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준다. 사고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 점은 충격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무시한 처사”라며 “이러한 후진적인 사고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몇 만원에 불과한 개구부 덮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점은 안전 관리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찬 회장의 ESG 경영은 어디로?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Recently, the police launched an investigation after a case in which the residence of the Full Gospel Gangnam Church, a member of the Full Gospel Church in Gangnam, was transferred to the personal possession of Pastor Choi Myung-woo of Jesus Wish Church. Pastor Choi Myung-woo of the Full Gospel Jesus Wish Church is suspected of converting his church house to private ownership, The church members applied to the court to suspend the resolution and were accepted. Police are investigating three pastors from the Full Gospel Gangn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강남에 위치한 순복음예수소망교회 최명우(전 순복음강남교회)목사가 전에 담임을 맡고 있던 순복음 교단 소유의 사택인 아파트를 개인 소유로 전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경찰이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월 데일리연합 이슈보도탐사팀에서 순복음예수소망교회에서 발생한 500여억 원 사기와 부동신 편취 의혹을 보도한 후 5달 만으로 YTN, 연합뉴스 등 일부 공중파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순복음 교단 소속 목사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부터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목사가 개인 소유로 전환한 사택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교회의 사택이다. 하지만 지난해, 이 사택의 임차권이 돌연 최명우 목사에게로 넘어갔다. 최 목사는 이미 금품 수수 등의 비리로 징계를 받고 순복음강남교회의 담임 목사직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순복음강남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이러한 상황을 수상히 여기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교회 지도부는 긴급 당회를 열어 사택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6월 12일, SKT의 에이닷 서비스가 개인정보 처리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이닷을 포함한 4개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SKT의 에이닷은 통화 녹음 및 요약, 실시간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점검 결과 통화 녹음 후 생성된 텍스트 파일의 보관 시스템에서 접속기록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상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등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시정권고가 내려졌다. 추가로, 텍스트 파일 보관 기간의 최소화, 비식별 처리 강화, 서비스 내용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이 권고됐다. 스노우와 DeepL, 뷰노에 대한 점검 결과도 발표됐으며, 이들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일부 개선사항이 제시됐다. 스노우는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전 학습된 AI 모델을 이용하여 별도의 학습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기능 관련 이미지 처리 과정이 이용자에게 명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 from the Seoul Transportation Corporation was electrocuted while classifying wire cables in the electric room on the first basement floor of Yeonsinae Station on Line 3 in Seoul. The incident occurred around 1:36 a.m. on the 9th. The government has launched an investigation into whether it violated the Serious Disaster Punishment Act. It is known that A was working on the vacuum circuit breaker panel disconnection with two junior employees and was working on attaching stickers to high-voltage cables. Colleagues at the sc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