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사랑건강법을 처음 접하고 그때부터 실천한 세이(洗耳)법이 있다. 보통은 일어나면 세면실로 가서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게 된다. 나도 그러한데 하나 더! 바로 세이(洗耳)를 한다. 세이(洗耳)란 말 그대로 귀를 닦는 것이다. 단순히 귀를 닦는 차원이 아니라 구석구석 귀를 닦으면서 전체적으로 꼼꼼히 닦고 마찰을 시켜준다. 불과 몇분만 투자하는데도 꽤 기분이 좋아진다. 귀를 닦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따듯한 물에 수건 2개를 적셔 물기가 거의 없게 꾸욱 짠다. 두 번째 수건을 양쪽 귀에다 지긋이 갖다 대고 약 3~5분정도 한다. 세 번째 수건에 검지 손가락을 세워 귀를 정성껏 닦는다. 이때 너무 세게 닦지 말되 빠지지 않고 깊숙한 곳까지 손가락을 넣어서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야 한다. 그리고 귀의 뒷면도 깨끗이 닦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이렇게 세이라는 것이 단순해 보이나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전신의 신경이 귀를 통해 지나가기 때문에 귀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아침에는 이렇게 간단히 해주고 저녁에 잠이 들기 전에는 세이와 함께 귀마사지요법을 함께 하면 더욱 좋다. 한번은 작은 아버지댁에 이어테이핑(귀에
요즘 들어 유머, 유머센스, 펀경영, 유머형 인간이란 단어가 자주 쓰이고 있다. 기업, 가정, 공공기관 신입사원 뽑을 때는 물론 심지어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배우자를 정하는 조건에도 유머가 빠지지 않는다. “제 짝은 유머센스 있는 남자라면 좋겠어요.” “유머감각 있는 직원을 뽑고 싶군요.” 시대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민소득이 상승함과 동시에 유머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다. 그동안 여러 가지 요소, 즉 엄숙주의 문화, 가난하고 여유 없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인해 억눌렸던 유머가 최근 들어 봇물처럼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유머가 상징하는 소통, 화합, 건강, 창의성, 행복감, 활력, 대인관계, 즐거운 대화도 유머가 늘어나는 요인들이다. 누구나 즐겁고 기분 좋은 대화를 원한다. 그 사람과 함께 한 한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성공이다. 대화의 성공을 위해 유머는 필수다. 유머는 우선 사람을 재미있게 만든다. 지루하면 대화를 해도 강의를 들어도 딴 생각을 하게 되어 있다. 유머는 지루함을 없애주는 것이기에 상대를 나의 말에 몰입하게 만든다. 당신은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는가? 사람들은 평범하고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8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률 또한 1위이다. 지난 2010년 기준, 자살한 사람은 1만 5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42.6명꼴이다.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33.5명,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의 2.6배에 달합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15.6%가 평생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고, 3.2%는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률도 13%로 사망 원인 1위는 단연 자살이고, 노인 자살률도 일본, 미국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이중에서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1위가 자살이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OECD평균 자살률의 3배이다. 특히 청소년 자살은 그 비중 또한 국가적 차원으로서도 비참한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작년엔 356명의 청소년이 자살을 하였다. 한 학교에서 한 학년 전체에 가까운 인원이 사린 셈이다. 또래관계의 불화, 학교폭력이나
아파트 대체재로서 인기 꾸준히 끌 듯 “집에 결로가 생기면 어떡해 하죠?” “방범이 좀 취약하지 않을까요?” “다세대 전세 얻을때 뭘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죠?” 통상 다세대나 연립주택을 얻을때나 실제 거주하게 될 때 부딪히게 되는 문제점들의 하나다. 일반적으로 공동 주택 관리 규약(주택법 제44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 제1항)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되는 아파트와 달리 다세대나 연립의 체계적인 관리부분은 아직까지 미비하다고 볼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거주자및 사용자의 보호와 주거생활의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동주택 관리 규약으로 보험등도 강제 규정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주택법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경우에는 부대ㆍ복리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건축법령이 정하는 제한 외에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이 적용된다. 또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ㆍ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조문 등 건설ㆍ공급ㆍ관리단계마다 주택법령이 정하고 있는 제한을 모두 적용 받는다. 건축법과 달리 주택법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ㆍ공동주택관리규약ㆍ관리비ㆍ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ㆍ안전관리
신문, 인터넷, 텔레비전을 보면 성폭행 기사가 끊임없다. 기사의 대부분은 자신을 방어하기 힘든 여성, 미성년자, 장애우가 피해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가해자로는 수차례 동일 행각을 벌인 파렴치한 자들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성폭행 관련 기사가 쏟아지다 보니 그로 인한 국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이 엄청 나다. 나는 변호사로서 성폭행 사건을 다수 변호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마다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가해자 개인의 책임만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례 하나를 소개한다. 성장한 10 자녀를 둔 A(남)와 C(여)의 재혼 C의 아들 B와 A의 딸 2명을 방치 사춘기 호기심으로 B가 딸 2명을 강체추행(?) A(남)는 네 번 결혼하게 된다. 첫째 부인은 딸을 낳은 후 둘째인 아들 B를 출산하던 중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당시 A는 산재로 인하여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있었기에 부인의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하였다. 이후 2남매를 엄마 없이 키우기가 막막했던 A는 두 번째 부인과 재혼을 하지만, 두 번째 부인은 재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울증으로 자살한다. 그리고 A는 세 번째 부인을 만났다. 그러나 세 번째 부인은 A와 혼인신고만 하였을 뿐, 얼마 되지도 않
척추장애나 자세가 불안한 장애인들을 위한 승마 척추장애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스포츠의 종류는 승마와 수영이다. 승마를 할 때 척추에 손상을 막기 위해 일반적으로 코르셋 등의 보조 장치를 이용하거나 말을 탈 때 눕거나 엎드린 자세로부터 시작을 하여 후에 등과 배 근육이 잘 형성된 다음에 정상적인 승마 자세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특히 이러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걸음걸이가 쾌활하고 보폭이 큰 말을 선택하여 평보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어린 아이들에 자세 교정에도 승마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그 진단의 결과에 따라 말 위에서 체조를 하는 마상체조의 자세를 선택하여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승마는 아주 중요한 자세를 교정하는 스포츠이다. 승마지도자가 승마를 하는 도중에 말을 타는 사람들이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충고 할 필요도 있지만 말 위에서 본인 스스로의 자세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보상균형(compensatory balance)을 하도록 말이 유도를 해준다. 척추가 아주 심하게 삐뚤어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앉아서 타는 승마는 즐길 수가 없으므로 대체적으로 뒤로 눕거나 말 옆으
요즘 뉴스에서 ADHD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20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ADHD 진료인원은 2007년 4만8,000명에서 2011년 5만7,000명으로 5년간 약 9,000명이 증가(18.4%)했다. 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0.7~80.9%, 여성이 약 19.1~1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에 비해 남성이 약 4.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 10명 중 8명이 남성인 셈이다.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를 어떻게 봐야 하는 가 그럼 ADHD(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무엇인가.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말 그대로 주의력이 결핍되어 있고, 과잉행동이 문제가 되는
사진 1. 지역 마이스터고 현황 모습. 사진 2. 마이스터고 홈페이지 사진 3. 한국형 마이스터고! 구깁 전북기계공고 사진 4. 교과부와 CJ제일제당이 마이스터고 채용 MOU를 체결하고있다. 사진 5.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 진천 한국 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여린 제 2회 마이스터고 합동 개교식에 참석하고있다. 청년실업 문제가 정치권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반에서 핫이슈가 된지 오래된 가운데 최근 고졸채용과 관련해 기쁜 소식이 들린다. 정부차원에서 집중 육성중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들의 인재들이 산업전반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중심인재 양성과 더불어 산업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에 따라 교육 당국도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번호에서는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고졸 출신의 취업 문화와 향배에 대해서 알아본다. 경기 평택기계공업고 2학년 김보은(16) 양은 올해 2월 현대자동차 입사자격을 일찌감치 따놓았다. ‘자동차 보전분야에서 여성 최초의 명장이 되고 싶다’는 김보은 양은 마이스터고인 평택기계공고에 입학해 그 꿈을 차근차근 키워오던 중이었다. 현대자
20년을 잘나가고 돈을 모아도 한 번의 선택으로 바닥을 헤맬 수 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잘나가던 인생이 한순간의 몰락으로 자살과 죽음을 생각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욕심이 결국 죄를 만들고 사망을 만든다.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가지고 싶고 둘을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 그 욕심 때문에 결국 소중히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인생의 뿌리까지 쓰러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큰소리치며 폼을 재도 속을 들여다보면 정반대의 사람으로 인생불쌍한 사람 그것을 알까?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에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행복을 말 할수 있겠는가? 인생한때라며 자기고집대로 살다가 나이 들어 인생후회 한다하여 다시 젊음으로 되돌릴수 있겠는가? 좀더 갖고 싶은 그 마음 때문에 욕심이 앞을 가리고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서로 가진 능력을 나누어 힘을 합하고 땀흘려 일한 수고의 댓가를 바라는 그 마음, 그 평정심을 왜 우리 인간은 멀리 하려하는지... 나누고 함께 노력하는 그 마음에서 행복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기쁜것인가를 알지 못하고 겉으로 돈만 있어 보이는 사람이 최고인 세상을 결국 누가 만들었는지... 분명히 하늘은
올해 들어 특히 전남 일부 지역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실로 막대하다. 화재보다 수재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수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길래 그 뜨거운 불길보다 더 무섭다는 것일까. 그렇다면 수재민들의 고통은 어떨지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그 심정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전남 지역의 수재민들을 바라본다. 나도 한 때는 수재민이었으므로...그렇다. 1999년도 여름 무렵 나는 수재민이었다. 당시 나는 대학교 2학년이었고, 지방에서 올라와 반지하방에서 자취하는 고시생이었다. 말이 좋아 반지하방이지 햇빛 하나 들어오지 않았다. 여름이면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오물냄새가 코 안에서 떠나지 않았고, 방 여기 저기엔 너무나 익숙해진 곰팡이와 함께 동거를 해야만 하는 방이었다. 그래서 아침마다 두통에 시달렸고, 눈을 뜨면 이불에 곰팡이가 뭍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곤 했었다. 그러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던 나에겐 밤에 눈을 붙이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젊은이로서 꿈이 있었기에 반지하방에서 오는 불편함은 무시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해 여름 어느 날 저녁부터 빗줄
<홍광수DISC연구소 대표 홍광수 박사> 처음 만날 때부터 마음이 끌리고 호감이 가서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처음부터 거부감이 생기고 금방이라도 싸울 것 같이 맞지 않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이것은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일종의 기(氣)에너지의 파장 때문이다. 서로 간에 사이클이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 충돌이 흩어지게 하는 벼락을 내리거나 함께 우산을 쓰도록 비를 내리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고민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이것은 인간내부에 숨어 있는 에너지 때문이다. 이 에너지로 인해 때로는 동질감을 느끼고 때로는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일생을 살다가 떠난다. 그들 중에는 나와 잘 맞는 사람도 있고 한번 틀어진 뒤에 죽을 때까지 얼굴조차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어떻게 알고 만나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사람들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선물들이다. 나와 틀리기 때문에 서로 미워하는 것은 반쪽인생을 사는 것이다. 나와 틀린 것이 아니다. 단지 다를 뿐이다. 다른 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나와 다르
상담에 대한 칼럼을 쓴다는 게 어려운 작업이지만, 내가 하나의 나사가 되어 움직이는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가족, 또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려는 노력들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고기능성 자폐를 진단받은 4학년 친구를 만났을 때 일이다. 이 아동은 활동에너지가 많은 편이며 호기심도 많고 입체를 잘 이해하고 만드는 작업에도 열정적이다. 특히 치료시간엔 1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욕구를 억누르는 게 얼마나 심했던 지, 미술치료시간이 끝났다고 이야기하면 슬퍼하며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 이 아이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였고, 마음은 다급해지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심리치료를 성급하게 들어가기 전에 아동의 욕구불만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찾아봐야했다. 심리치료를 하며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원인을 찾는 작업이다. 원인을 잘 찾으면 치료시간도 짧아지고 부모와의 공감도 수월하게 형성되어 치료예후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데, 이는 부모의 행동패턴, 성격, 가정환경, 소통의 방식 등이 아동에게 영향을 많이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시마스코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인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11일 까지‘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란 주제로 180여 개국, 110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구촌 환경정책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총회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프로그램 및 의제’ ‘친환경 총회’ ‘대국민 문화·축제’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 프로그램 및 의제 부문 이번 총회 프로그램 중 지구촌 환경이슈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인 ‘세계자연보전포럼(World Conservation Forum)’은 전문가 워크샵, 보전캠퍼스, 지식카페, 포스터 등 다양 형태의 정보교환이 이루어 지는 자리로 총 5일 동안 450여개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포럼은 기후변화(Climate Change, 68개)와 식량안보(Food Security, 20개), 발전(Development, 70개), 사람(People
선진국 수준의 금연·절주정책으로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개정안은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오도문구 사용금지, 담배성분 공개 등을 포함함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준수 및 권고사항을 대부분 이행하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지나친 음주의 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일정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10일 입법예고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오는 11월 9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정기국회 기간에 국회에 제출하여 이르면 2013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을 목표로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담배 및 흡연규제 강화> 우선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담배갑에 경고그림(사진 포함) 표기가 의무화된다. 답배갑의 앞면, 뒷면, 옆면에 각각 면적의 50%이상을 경고그림이 차지해야 한다. 현재는 30%이상 경고문구만 표기하도록 되어있지만 면적과 내용을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또한,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에도 흡연 경고 문구를 표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1962년 9월 9일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귀의 날로 재정하면서 시작이 되었고 벌써 올해 50년째이지만 귀의 날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문 현실이다. (경향신문 1962. 9. 8) 우리의 귀는 단순히 청각과 몸의 균형만을 담당하는 기관의 차원을 넘어서 제 2의 인체라 불리운다. 귀에는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가락 끝까지의 신경이 모두 지나가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1950년대 중국에서 유럽 무역상들을 통해 프랑스에 전해졌는데 그 당시 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폴노지에 정형외과 박사에게 몇명의 환자들이 귀에 상처 (뜸을 통한)를 내어서 좌골신경통이 나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태아역위지도'가 발표되어지고 유럽학술지에 실리면서 유럽에서 귀사랑 건강법은 꽃을 피우게 됐다고 한다. 이어 1990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91개의 귀 반응점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대체의학 최초로 세계 표준화하여 공식 승인하였고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세계 70개국에서 귀사랑건강법을 사용하고 있다. 좋은귀건강협회는 9월 9일 귀의 날에 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준비했다. 8월 중순부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