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는 26년간 비약적 발전을 거두었으며, 이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권(한자)이라는 점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라는 공통 이해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교 이후 비교적 양국 간에 별다른 갈등은 없었지만 한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도입으로 인해 한중 간 갈등으로 인해 한류제한령이나 단체관광 금지조치 등이 취해져 관련 업계가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중국과의 외교는 불가근 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이다.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 선언의 성공을 위해 중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향후 전개되는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방해할 수 없도록 영리한 외교력을 펼치는 역량을 발휘하여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긴밀하게 접촉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중국의 역할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 9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따로 만남을 가졌고, 북한과의 의제에 중국의 역할을 준 것은 북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생긴 중국 소외론을 불식시킬 수 있는 성과였다. 국가 간에는 서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밖에
한반도에 종전 선언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일본과의 관계도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남과 북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재팬 패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와 일본의 외교가 미묘한 시점이다. 한일관계를 수식할 때 가장 대표적인 말이 ‘가깝지만 먼 이웃’,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비슷한 동양 문화를 공유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두 나라 간 마음의 거리는 아직 멀기만 하다.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래 양국 간 관계는 평탄하지 않았고, 과거사에 대한 인식 차이와 영토 분쟁 문제 등 양국 간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지만,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는 외교관계에서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한일 관계 개선과 양국 간 협력은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필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 간 상호 이해의 바탕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불행한 역사로 고통 받고,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의 용서와 화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정부 간 조약이나 합의만으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포함한 많은 분이 개개인의 인간적 존엄을 회복 한다해도, 마음의 상처를 온전하게 치
시대는 흐름을 타고 흘러가는 것이다. 역사가 중요하고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한번쯤은 뒤돌아 보는 가슴을 가져야 한다. 지난날 유로화의 끝없는 추락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세계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며 우리 경제에 먹구름은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야만 했다. 나스닥 증시가 대폭락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파산했고, 미국의 경제성장률 또한 1%대로 추락했다. 고육지책으로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던 그린스펀은 금리인하를 실시했고, 자본금은 투자가 아닌 부동산과 증권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국민들은 집값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과소비와 무리한 추가대출까지 받기 시작했으며, 결국 경기과열에 의해 자산거품이 빠지면서 금리 인상과 서브프라임 대출자들의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 대출의 실체가 드러났다. 미국 내 서브프라임 모기지 2위업체인 뉴센트리파이낸셜의 파산에 이어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AIG 등 글로벌 기업까지 풍전등화 신세가 되고, 월가의 금융천재들이 엄청난 보너스를 챙기기 위해 만들어낸 무수한 파생상품으로 인한 부실채권이 전 세계로 번져 나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유럽의 재정위기가 심화되었고 한국의 수출액
요즘 많은 정치인들에게 정치적 자문을 하고 있는 서울남산 월명사 월명스님께 요즘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사회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기능직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에 대해 일부 기성세대는 ‘고생을 싫어하는 청년들의 안일함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청년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안일함이 아니라 열악한 노동환경 탓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아무 회사에나 입사하라고 말한다면 이 또한 무책임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고생을 모른다’는 편견 역시 또 다른 의미의 폭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희생을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정부와 대기업의 도움 없이 중소기업의 힘으로는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컨설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대기업은 하도급업체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한 달에 200만원 남짓한 월급을 받으며 묵묵히 일하는 하청업체 근로자들 덕분에 대기업도 소비자만족도를 높여간다는 사실을 기억해
[데일리연합뉴스 유재원기자] 대한민국헌법 1조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헌법에 규정을 되어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말을 한다. 대다수 국민들은 오늘도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지만 민주주의에 대하여 다양한 인식을 가지고 살아간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민주주의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주주의에 살아가는 국민들이 민주주의로 행복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지난 10년 이명박근혜 정부를 지나면서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민주주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국민행복은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졌다. 문재인정부 이후 서서히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면서 국민들은 다시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민주주의가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지만 국민들의 민주주의 참여를 위하여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국가나 정치권의 노력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민주국가에서 민주시민양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민은 삶속에서 민주시민으로써 정확한 개념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은 왜 민주주의에 관심과 참
안녕하세요~기업경영관리 전문가 송명도팀장입니다~ 저는 항상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글들을 씁니다. 이론과 현실은 많이 다르죠~ 숫자만 봐도 안되고~법하나만 봐도 안되는 것이죠~ 이번에 쓸 글은 역시 실 사례입니다. A주식회사의 대표님은 세무사로부터 가지급금이 10억정도 쌓여있다고 들었고 그중에 일부를 상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5억정도는 상환해야 할 것 같다고 세무사가 이야기를 했는데~ 당장 현금 5억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죠~ 그리고 가지급금이 왜 그렇게 많느냐~ 왜 이제야 이야기를 하느냐~등등의 이야기는 의미가 없죠~ 가지급금이 왜 쌓일 수 밖에 없는지 ~ 왜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지는 곧~칼럼을 쓰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A회사 대표는 머리를 쓰기 시작했고~나름의 답을 찾았습니다~ 대리점 5개를 차명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결제를 해주고~ 다시 돌려받아서 회사로 집어넣으면 되겠다~라고요~ 아주 많은 분들이 쉽게 생각하는 방법인거죠~ ** TIP **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 2~3수 앞을 국세청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려잡을 시기가 당장 오늘이 아닐 뿐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간단히 표로 만들어
안녕하세요~기업경영관리 전문가 송명도입니다. 이제는 편하게 송팀장이라고 많이 부르죠~ 계속 칼럼을 쓰고 있는데요~어떤 내용을 올리면 보다 도움이 될지 고민을 하다보니~ 제가 실제적으로 컨설팅해주는 실 사례를 알려드리면 훨씬 도움이 되겠다~싶어서 지금부터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세금을 적게 내기위해 급여를 낮게 책정하는 CEO> 입니다. 급여를 높게 책정하면 실제로 세금을 많이 납부하게 되는데요~ 참고로~저는 이 글에서 세금을 계산해주고 세율이 얼마인지~ 그런것은 간단한 검색만해도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패쓰하고요~ 세금은 적게내어서 좋긴한데 그걸로 인한 문제점이 크다는 부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단어~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PCI> 갑자기 전문용어가 나왔네요~^^ Property Consumption and Income Analysis 라고 하는데요~ 간단히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1) 자산 + 지출(소비) & (2) 신고소득(수입) 이 두가지의 비교입니다. 1번과 2번의 비교에서 당연히 2번이 높아야 하는게 맞는데~ 1번이 자산 5억 + 소비 2억 = 7억이 되고 2번이 신고소
<8·2 부동산 대책에 관해 궁금해하는 가장 핫한 질문들만 모았습니다.> Q1. 규제되지 않은 지역에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진짜 풍선효과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A1. 풍선효과는 풍선 한 쪽을 누르면 반대쪽이 불룩 튀어나오는 것처럼 문제의 한 부분을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부분에 풍선효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각적으로 투기과열지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Q2. 공급까지 위축되어 내가 살 집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요? A2. 충분히 수용 가능합니다. 적정 수요 물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급계획 물량을 차근차근 확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 집 마련이 절실한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도 진행할 예정이며, 9월까지 마련하여 국민들께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Q3. 이제 실제 살 집이 아니면 안 사는 게 좋은가요? A3. 실수요자는 현재 집이 없으면서 앞으로 자기 집 장만을 원하는 간절한 사람입니다. 투자 목적으로 새로운 집을 구입하신다면 이번 대책으로 제한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수
개인사업자의 고민 <법인전환>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현실적인 내용- 1부에서는 개인사업자의 고민에 대해서 여러 관점에서 말씀드렸다면, 2부에서는 책에 나와 있지 않는 현실적인 내용들을 말씀드릴거에요~ <사업의 인지도(명함)> 눈에 보이지 않는 정말 리얼한 현실입니다. A: * * * E N G 사장 홍길동 B: 주식회사 * * * E N G 대표이사 홍길동 통상 A의 명함을 받은 분들은 <아~그렇구나, 또는 혼자 사업하시구나~>에서 대화가 마무리 되게 되는데, B의 명함을 받은 분들은 <사업을 하시네요~ 어떤 사업 하시나요? 시간되면 식사 한 번 하시죠?> 이런 대화가 오고가게 됩니다. A, B 두 개의 명함은 현장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의 능력을 어필하기 이전에 명함에서부터 밀려버린다면 CEO의 자신감도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반대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명함을 내밀수가 있다면, 자신감은 항상 상승되어 있을 것입니다. <소득의 안정화> 개인사업일때는 소득이 들쑥날쑥하고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정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것을 많이 부담스러워 하다 보니 일정금액 저축도 어
<기업경영관리 전문가 송명도 팀장을 통해서 들어봅니다> -개인사업자의 핵심 고민인 법인전환- Q : 왜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나요? 어느 정도 매출이 발생한 업체 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는 CEO의 경우 한번쯤은 생각을 해봤을 단어 [법인]일 것입니다. 막상 법인으로의 길을 가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 가보려는 사람들에게는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때 누군가가 곁에서 손잡아주고 안전하게 갈 수 있게끔 쉽게 설명해주고 도와준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법인으로의 길을 가려고 할 텐데, 그 누군가가 없어서 현실에 안주해버리고 마는 CEO를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법인전환]으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Q : 흔히 세금이 절세된다는 것만 알고 있는데, 또 다른 내용이 있나요? A :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은 특이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법인이 세금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종합소득세, 법인세율이니~이런 세부적인 내용은 회사담당 세무사님 또는 간단한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니 저는 더 중요한 내용을 말씀드릴께요~ Q : 그럼 더 중요한 내용이 있다는 것인가요? A
우리가 몰랐던 하품의 비밀 하품은 피곤할 때만, 또한 산소가 부족해서 하는 것만도 아니라 합니다. 평소 우리가 자주 하는 하품에 대해 몰랐던 5가지 재미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하품은 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은 코 옆의 동굴인 부비동(코곁굴)을 팽창 후 수축시켜 부비동은 풀무처럼 뇌에 공기를 불어넣어 온도를 낮춰준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도에 따르면 여름보다 겨울에 하품을 많이 한다 하는데, 이는 여름에는 외부 공기가 따뜻해서 뇌를 냉각시키는 효과가 적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하품은 전염된다 개는 주인이 하품하는 소리만 들어도 하품을 시작할 수 있다. 심지어 하품을 생각하거나 읽기만 해도 전염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보러트 프로빈 교수는 웃음도 전염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하였는데, 전염 이유는 ‘감정이입’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았다 한다. 평균 지속시간은 6초 많은 매체가 하품의 지속시간은 약 6초라고 보도하였다. 이 시간 동안 심장 박동이 크게 빨라진다. 한 연구에선 하품을 하기 전과 하는 도중, 한 이후에 일어나는 많은 생리적 변화가 하품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납부에 부담을 가지면서 하게되는 고민이 법인사업자로의 길을 갈 것인가~하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궁금한 것도 많고, 세금 한분야만 보고 가기에도 쉽사리 결정이 되지 않는다. 이에대해 종합적으로 현장에서 컨설팅해온 내용들을 리얼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1. 세금관계 (성실신고제도 강화) (간단히) 도,소매-20억, 제조,음식-10억, 서비스-5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는 성실신고 대상자이다. 성실신고 대상자는 국세청의 블랙리스트이자 타겟이다. 그런데 이에 근접한 매출을 올리는 업체또한 타겟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예전과 같이 간이영수증, 가공경비등으로 비용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세금부담은 굉장히 커지는게 현실이다. 덧붙이자면, 최근 국가의 방향을 보자. 법인세는 동결 또는 낮추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일정규모 이하사업자는 세무조사도 완화시켜주고 있다. 그러나 개인사업자는 소득세율 구간이 더 상향되어지고 있고, 개인, 고소득, 자영업자에 안타깝지만 모든 타겟이 맞춰져 있다고 본다. 한마디로 축약하면 개인사업(제조)-10억매출 굉장한 고소득직이 되고, 관계 기관
미국 워싱턴 DC을 기반으로 미주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주JB클럽이 2015년 10월 29일 유투브에서 정법강의로 유명한 진정스승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Hyatt Place Dulles Airport North호텔 Convention Hall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지시각으로 2015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을 주최한 미주JB클럽은 평소 유투브를 통해서 진정스승의 강의를 온라인상에서 접해 오던 한인들이 모여서 결성하였다. 이날 강의에는 미국에서 수십 년간 이민생활을 해오던 동포들 뿐만아니라 미국 시민과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이번 강의에 참가하였다. 진정스승의 정법강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수행, 미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질문이든 상식을 깨는 진리의 답으로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109개국에서 23,000,000만회 이상의 누적 시청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사람들은 미국에서 하루에 12-16시간씩 일을 하며 오늘까지 버텨온 교민들이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북한의 지뢰도발로 시작된 남북의 대치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판문점에서 벌써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어제(23일) 오후 3시 반쯤부터 시작된 2차 협상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에 이어 또다시 마라톤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쟁점은 우리 측이 목함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 측의 주체를 명확히 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북한 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전혀 진전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남북 양측의 인식차가 좁혀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상의 어려움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앞서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도발에 대한 사과와 인정부분이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도 회담 테이블에는 올려지고 있지만, 얼마나 깊이 논의됐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몇 차례 휴식을 반복하면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총정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현대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대자동차가 판매량과 수익이 동시에 떨어져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및 미국,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에 엔화약세 등 불리한 대외여건이 지속되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것이다. 주요 증권가들은 2·4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현대차의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는 현대차가 환율과 판매부진 등 불리한 투자여건이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데다 당분간 별다른 투자 모멘텀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5월 기준 국내 5만4,990대, 해외 33만4,3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38만9,29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감소한 수치다. 또한 내수에서 8% 이상 판매량이 감소한데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도 각각 10.3%, 12.1%씩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가 더 떨어져 고민이 더 깊다. 또한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차들에게 가격에서 밀리고 있는 탓도 크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시가총액이 3위로 한계단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 있다